코로나 백신 부작용 논란, 어느정도인지 살펴보니….

모더나 백신 부작용,
일부에게 고통, 발진 유발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6,000만 명이 1회 접종을 완료했고 3,1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 9일 기준)

빠른 백신 접종으로 미국은 접종 시작 이후 1월부터 천천히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일부 시민들의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부작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고통과 발진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이후 최대 11일까지 팔에 고통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모더나 백신의 1차 접종을 완료한 소수의 환자에게서 피부가 붉게 변하고 해당 부위가 뜨거워지는 “Covid arm”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환자들은 동시에 극심한 고통과 어지럼증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은 아멜리아 브라운(캘리포니아 거주)은 폭스 TV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부작용으로 인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했고 2차 접종을 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당 알레르기 반응은 치료도 쉽고 발생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접종을 기피해서는 안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1차 접종에서 “Covid arm”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해당 반응은 면역체계가 백신에 과다하게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현상은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고, 2차 접종 이후 사라지기도 하므로 2차 접종을 피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 연구 결과를 통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이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가 드물다고 분석했다.

CDC에 따르면 조사 표본은 약 160만 건으로 이 중 0.4% 6,994명만이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그 중 심각한 부작용 사례로 인해 사망한 케이스는 총 113건으로 과반수가 장기 요양 시설 입소자들이었다.

과민증을 호소한 환자도 62건에 그쳐 일반 독감 백신 접종 때 보고되는 것과 비슷한 범위라고 CDC는 설명했다.

한편한국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 중이다.

프랑스에서 보고된 코로나 백신 부작용 발생 비율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모더나 중 AZ 0.55%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화이자가 0.16% 수준이었으며 모더나가 0.11%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현재 한국에서는 9일 기준 백신 접종자 수가 약 38만 명으로 이상 반응 신고는 총 4,851사망자는 13명이다.

지난 8한국 질병관리청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브리핑을 통해 “AZ 접종 후 사망한 8사인은 기저질환 악화이며 다른 사망 원인도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사반은 접종 후 사망자와 AZ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인과관계는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명확한 사실 관계가 밝혀지지 않는 이상 국민들의 불안함은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