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도 너무 닮은 아역 배우와 성인 배우의 비교 사진.jpg

성인 배우 빼닮은 외모로 오해받는 아역 배우들

드라마나 영화에선 전개상 성인 배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아역 배우가 등장할 때가 있다.

이 경우 둘의 외형과 분위기가 비슷해야 시청자들이 큰 거슬림 없이 내용에 집중할 수 있기에 아역 배우는 성인 배우를 닮을수록 좋다.

몇몇 아역 배우는 성인 배우와 너무나 닮아서 오해받을 정도라는데, 과연 이렇게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는 아역 배우들이 누구인지 알아보자.

tvN 드라마 <악의 꽃>의 주연 이준기의 아역을 연기한 가수 겸 배우 루(박현준)는 이준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훌륭하게 아역 연기를 해냈다.

이준기의 얼굴은 긴 눈매와 얇은 입술이 특징인데 루가 이를 고스란히 닮아 이준기조차 “어떻게 이런 애를 구해왔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준기와 너무나 닮은 외모 때문에 촬영 첫날 교복을 입고 길을 걷던 중 스태프들이 자신을 이준기로 착각해 90도 인사를 했던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외모는 어렸을 때부터 유명했는데, 그는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이준기 닮은 꼴로 유명해 실시간 검색어 1등을 한 적도 있었다.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제훈이 연기한 역할의 아역은 2명이었는데 초등학생 시절은 배우 김한빈, 중학생 시절은 배우 안은호가 각각 맡았다.

그런데 안은호의 옆모습이 이제훈의 옆모습과 너무나 닮아 많은 시청자들이 중학생 아역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이제훈과 비슷한 눈매와 콧대로 시청자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매끄럽게 이야기를 진행시킨 그는 현재 JTBC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하고 있다.

배우 김규리는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의 어린 시절 모습을 빼닮은 얼굴로 연기를 해 드라마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아이유와의 인연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같은 해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의 VCR, 다음 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아이유의 아역 연기를 했다.

김규리는 2008년생으로 현재 나이 14살로 중학생이 됐는데 더욱 아이유를 닮은 모습으로 성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인 배우의 아역 연기를 하지 않았음에도 그와 비슷한 외모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아역 배우도 있다.

누리꾼들은 가수 비와 배우 남윤수가 쌍꺼풀 없는 눈과 입꼬리가 닮아 비슷하다고 주장했는데 실제로 남윤수는 어릴 때부터 편의점을 가면 “비 아니세요?”라고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한 방송에서 그는 비의 곡 ‘깡’의 춤을 어설프게 따라 춰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외모와 달리 춤실력은 비와 전혀 닮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배우 최로운은 개그맨 신동엽과 닮은 외모 때문에 그의 친아들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다.

과거 MBC 예능 <세바퀴>에 출연해 MC였던 신동엽은 최로운을 만나는 “내 아들보다 더 날 닮았다”라며 감탄을 표현했다.

또한 신동엽의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와 그가 광고에서 지은 표정을 따라해 주변을 폭소케하며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