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삶 살래요” 결혼+은퇴 동시에 발표한 아이돌

깜짝 결혼 발표한
디아크 유나킴

최근 걸그룹 디아크 출신 가수 유나킴이 결혼을 발표했다.

듀오 칸으로 활동하던 유나킴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결혼과 동시에 가수 활동을 모두 은퇴하고 미국에서 일반인의 삶을 살 것이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나킴은 1994년생으로 올해 28살이며 미국 뉴욕 주 맨해튼에서 태어난 재미 교포다.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3’에 출연해 윤미래와 타이거 JK의 극찬을 들으며 그 이름을 알렸다.

이후 YG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연습생 생활을 했으나 학업을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유나킴의 재능을 알아본 뮤직케이 소속사 사장이 유나킴을 설득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했고 유나킴은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했다.

2015년에 결성된 디아크는 멤버들 모두 춤, 가창력 등 실력이 뛰어난 걸그룹이었으나 회사 사정과 메인보컬의 목 상태 악화로 단 한 곡의 활동 끝에 해체되었다.

디아크가 해체된 이후 유나킴은 Mnet의 힙합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했고 KBS의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도 참여했다.

2018년에는 디아크의 전 멤버였던 전민주와 함께 그룹 KHAN(칸)을 결성해 듀오로 활동했다.

그러나 칸 역시 첫 번째 싱글 ‘I’m Your Girl?’ 활동을 마지막으로 긴 공백기를 생겨 사실상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유나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게 웃는 셀카와 함께 결혼을 발표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오랜만에 이런 글을 쓰게 된다. 내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한국에 있는 동안 상상도 못 했던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동안 많은 응원을 해 준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유나킴은 “모르는 분도 있겠지만 2019년 여름에 미국으로 잠깐 돌아왔다가 아예 미국에 정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칸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을 못 하게 되었으며 자신에게는 새 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유나킴은 평범한 생활로 돌아와 하루하루 의미 있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유나킴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발표했다.

그는 “내가 평생 같이 사랑하고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 연도 안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라며 결혼을 밝혔다.

동시에 “더 이상 아이돌 생활로는 보실 수 없기에 실망하실 팬분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언젠가 다시 노래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김유나로도 후회 없는 날들을 살도록 하겠다”라며 은퇴를 확정 지었다.

유나킴의 은퇴 소식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지만 동시에 디아크의 전 멤버인 이수지와 천재인,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 많은 연예인 동료들과 팬들이 축하를 보냈다.

한편, 유나킴은 결혼 소식을 발표하고 이어 예비 신랑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Andy ♥ Euna’라는 문구와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유나킴의 행복한 미소와 왼손 위 빛나는 반지가 눈길을 끌었다.

유나킴의 예비신랑인 앤디는 치과의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채널 ‘시골쥐TV Country Rat Overland’에 함께 등장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