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금수저와 일하다가 만나 초고속 결혼 “지금은요”

연애 리얼리티 예능에서 만나 부부의 연 맺은 이필모-서수연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제 커플로 발전하게 될 확률은 몇 %일까?

실제 커플로 발전한 뒤에 결혼까지 하게 될 확률은?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이를 ‘기적’이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이필모서수진 커플은 TV 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연애의 맛>의 공식 1호 부부이다.

배우 이필모-서수진 커플은 ‘필연 커플’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무려 11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방송에서 1호 커플이 되었는데 연애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결혼 소식 또한 알려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주었다.

당시 이들의 연애는 방송용인지 실제인지 시청자들 입장에서 분명치 않았는데 뜻밖의 결혼 발표 소식이 굉장히 큰 화제가 되었다.

첫 만남에서부터 무대 위 공개 고백, 그리고 즉흥 여행 등 여러 달달한 데이트 공개를 통해 많은 이들을 설렘으로 물들였던 필연 커플의 결혼 소식은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배우가 직업인 이필모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지만 그의 아내인 서수연은 <연애의 맛> 외부에서의 모습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서수연은 경쟁률이 센 일본의 한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다.

또한 그녀는 대학을 졸업한 뒤 국민대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여 박사 과정까지 밟아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서수연은 플로리스트인 친오빠와 함께 청담동의 모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CEO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사진은 <연애의 맛>에 나온 서수연의 레스토랑이다.

이들의 결혼 이후 <연애의 맛> 시즌 2인 <아내의 맛>이 방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들의 아들 ‘담호’와 함께하는 신혼부부 일상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이들의 결혼 생활은 과거 연애 시절 알콩달콩했던 모습과는 달리 줄어든 대화와 각방 생활 등의 다소 현실적이고 리얼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서수연은 과거를 회상하며 “신혼 때가 그리운 것 같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곧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보여 주었고 2세 계획을 세우는 등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내의 맛> 메인 관람 포인트는 역시 담호라고 할 수 있겠다.

순둥이 성격을 지닌 슈퍼 우량아 담호의 귀여운 매력 발산은 시청자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초보 아빠 이필모의 팔불출 면모 등의 웃음 포인트가 깨알같이 등장해 방송 내내 웃음을 안겨 주었다.

필연 부부는 SNS를 통해 여전히 행복한 가족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 서수연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에서 낚시 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담호의 영상을 게재하며 “사용 연령이 3세 이상이라는데 담호가 더 잘해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의 맛>에서는 필연 커플의 알콩달콩한 데이트가 돋보였다면 <아내의 맛>에서는 리얼 공감을 일으키는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이다.

방송을 계기로 이루어진 연애인 만큼 그들의 사랑과 성장을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듯하다.

앞으로도 그들의 가정에 늘 행복만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