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 “결혼하자”며 고백받은 여배우의 정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배우 서효림의 결혼 스토리

연예인들의 결혼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화젯거리다.

한편 배우 김수미가 시어머니가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며느리의 정체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며느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우 ‘서효림’이었다.

배우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0월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는 예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오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면서 “진지하게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2019년 11월 두 사람은 결혼 발표를 했다.

서효림과 정명호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임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고 밝히며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더불어 서효림은 당시 임신 초기 사실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시어머니인 김수미와의 일화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서효림은 “(김수미에게) 선생님 치마 너무 예쁘다고 하면 다음 날 사주셨다”라며 노래 취향부터 먹는 취향까지 김수미와 많이 닮았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할 때마다 게장, 보리굴비, 김치 같은 걸 항상 스태프 인분까지 싸오셨다. 그래서 항상 옆에서 같이 먹으면서 친해졌다”라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지만 평소에는 엄마라고 부른다”라고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서효림은 그의 예비 남편 정명호에 대해 실제로 보면 푸우를 닮았다며 웃었던 일화를 전했다.

서효림은 “기분이 안 좋으면 쫓아와서 배에서 ‘꿀 퍼 먹었쪄’라고 애교를 부른다”라며 달달한 애정을 자랑했다.

한편 서효림은 시어머니인 김수미와 예능, 드라마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4월 18일 서효림 부부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후 근황을 밝혔다.

방송에서는 서효림 정명호 부부 그리고 딸 조이가 출연하여 러브스토리와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효림과 정명호는 첫 만남을 회상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명호는 서효림과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서효림을 만났다.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효림이를 딱 보는데 연애보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첫 만남부터 계속 결혼하자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으며 “올해 결혼 못 하면 내년 몇 월에는 하자고 했다. 결혼 이야기를 하던 중 조이(딸)가 생겼다. 여보가 빨리 추진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 후 지난해 6월 첫딸 조이를 안았다.

서효림과 정명호가 방송 최초로 공개한 딸 조이는 깜찍한 외모와 함께 미소 천사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 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녀 공심이’ 등에서 활약했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인 정명호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으로 고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의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