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고3 여학생과 결혼하기 위해 1년 기다린 남자

‘고등학생이었어?’ 이승엽이 반한 상대

우리는 이상형을 만나면 그 사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얼마나 충격적일까?

야구선수 이승엽 또한 첫눈에 반해 대시한 상대가 당시 고등학생이란 사실에 놀랐다고 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이승엽이 특별 MC로 등장해 이승엽이송정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았다.

유명 야구선수인 이승엽은 2001년 앙드레 김 패션소에서 스무 살 신인모델 이송정과 처음 만났다.

이송정이 고등학교 3학년인지 몰랐던 이승엽은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받아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한다.

하지만 연락을 이어가다보니 이송정이 고등학생이란 사실을 알게돼 이승엽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이송정과 만남을 지속했고, 그녀는 6살의 나이 차이와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며 이승엽과의 결혼을 선택했다.

그녀는 결혼 후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많이 어렸고 철이 없었다. 많이 좋아하기도 했다”라며 “당시 제가 좀 많이 몰라서 용감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샀다.

결혼한 지 만 20년을 향해 간다는 두 사람은 늦둥이 소식을 알리며 끈끈한 애정을 자랑한다.

46세에 셋째 아들을 품에 안은 이승엽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선수 시절엔 몰랐던 육아의 어려움을 요즘 몸소 느끼고 있는 그는 “10분까지는 좋은데, 10분이 지나면 팔이 너무 힘들다”라고 말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어 아내에게 “아들 셋을 낳아주고 정말 대단한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에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이승엽은 2007년 은퇴 전까지 23년 동안 전설적인 야구 성과를 냈다.

그는 한국 최초로 통산 600홈런을 기록했으며 ‘국민타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멤버였던 그는 약 400억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승엽은 부동산 투자에 뛰어난 감각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09년 성수동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빌딩을 약 120억의 대출을 포함하여 293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엔 주목받지 못했던 성수동은 그 후 핫 플레이스로 부상했고, 현재 그의 건물 시세는  35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5년 반포동에서도 고급 아파트로 손꼽히는 래미안 퍼스티지를 27억에 매입하여 높은 시세차익을 올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