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집 잘 갔죠?’ 시아버지가 직접 막창도 구워준다는 개그우먼 며느리

개그우먼X야구선수의
러브스토리

개그우먼 허민은 tvN <인생술집>에서 프로야구선수이자 남편인 정인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기 전 정인욱의 경기를 관람하러 갔던 허민은 경기 직후 수많은 팬들 사이에서 자신을 보호하며 에스코트하는 정인욱에게 심쿵했다 전했다.
 
이에 더해 허민은 남편이 애매모호하게 사귀자는 말을 안 하더라그러던 어느 날 나를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나에게 뽀뽀를 하더라”라며 본격적으로 연인이 된 계기를 밝혔다.
 
오늘은 달달한 열애 끝에 결혼한 허민과 정인욱의 결혼 후 생활에 대해 살펴보자.

허민은 라디오와 KBS2 <개그콘서트>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시기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허민은 방송국은 물론 남편 정인욱에게까지 임신 사실을 숨겼다.
 
이에 남편이 야구선수다 보니 열성적인 팬들이 많다”라며 남편이 시즌 중이었다혹시나 폐가 될까 봐 비밀로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모두에게 임신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이후 개그우먼 활동을 중단한 허민은 모든 것을 정리한 후 남편이 있는 대구로 향했지만 정인욱은 직업 특성상 원정을 다녀야 했고 때문에 시부모님이 많은 힘이 됐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tvN <인생술집>에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한 정인욱은 허민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다어리고 철없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고 돈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정인욱은 “(임신 기간동안)밖에 나가있는 일이 많으니까 영상통화를 많이 했다영상 통화하다 갑자기 울다 웃고 그랬다저는 솔직히 약간 당황을 많이 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민과 정인욱 두 사람은 2017년 딸을 출산했으며 1년 후 2018년에 결혼식을 올렸다이후 2020년에는 아들을 출산하며 부부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허민은 출산 이후 산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언급했다.
 
임신했을 당시부터 며느리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던 허민의 시부모는 허민이 출산 후 우울증을 겪을까 걱정해 많은 배려를 해주었다.
 
이에 허민은 남편 미운 것이 시부모님 덕에 커버가 됐다”라고 말했다정인욱은 맞다라며 자신이 해외 전지훈련 등으로 함께 있어주지 못한 상황을 언급했다.
 
또한 허민은 시아버지가 막창집을 하시는데 육아도 도와주시고 내가 먹고 싶다고 하면 막창도 구워주신다딸과 아빠처럼 지낸다방귀도 텄다라며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남편과 같이 출연한 허민은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육아를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황혼 육아 중인 시부모께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두 분 아니었다면 두 팔과 어깨무릎 관절이 성하지 않았을거다. 70세부터 호강시켜 드릴 테니 많이 도와달라라며 독박 육아는 너무 힘들고 지키게 만드는데어머니 아버님이 계셔서 버티면서 애들 돌보고 남편 내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몇 배로 행복하다는 허민은 최근 본인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허민의 남편 정인욱은 2021 시즌부터 삼성이 아닌 한화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야구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