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6번 바꿨다는 배우가 1달 만에 결혼 준비한 이유

초스피드로 준비한
결혼식

최근 가수 ‘강현수’의 근황이 공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출신인 그는 1997년 ‘더 믹스’의 멤버로 데뷔한 후 1999년 ‘강현수’라는 이름으로 솔로로 재데뷔했다.

그러나 이 밖에도 1999년 초 하유신, 같은 해 강현수, 2003년 브이원까지 이름을 꾸준히 바꿔왔다.

따라서 연예계 생활 동안 무려 6번의 개명을 거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강현수는 “작명소에서 하라고 해서 한 게 아니라 괜찮은 이름이 있으면 측근들에게 물어보고 반응을 봤다. 소속사 사장님이 붙여준 이름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현수가 연예계에 데뷔하기까지는 배우 오승은의 도움도 있었다.

그는 “수능 폭망 후 연예계 꿈이 있었다. 경산에서 특채로 연영과 나온 사람이 있다더라. 그게 바로 오승은이었다”라고 말하며 오승은에게 연기 과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1년 뒤 오승은의 뒤를 이어 단국대학교 연극 영화과에 합격했고 1979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신인시절부터 현재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 당시에는 무명 가수에 불과했던 강현수는 2000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출연을 시작으로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고 이후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려갔다.

그러던 중 그는 MBC 예능국의 지원사격 덕에 신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게릴라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관객 2000명을 못 넘기면 은퇴”라는 조건을 걸기도 했다.

그러나 436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은퇴 기준은 넘겼으나 공연의 최소 필요인원인 5천 명을 넘기지 못해 결국 게릴라 콘서트 1호 실패 가수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강현수는 10년간 만남을 가져온 의상 디자인을 전공한 3살 연하 여자친구와 2016년 10월 1일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강현수는 부인에 대해 “소탈하면서도 한결같은 고운 마음씨에 반했다”라고 설명했고 두 사람은 지인 간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다.

또한 그는 29일 만에 결혼 준비를 마쳤다고 말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제가 봐 놓은 예식장이 집 근처에 있었다. 거기 그냥 가서 날짜 비어있는지 보고, 그 날짜가 괜찮아서 예약했다.”, “아내에게 ’10월 1일 날 식장 잡았어’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 같은 초스피드 결혼이 가능했던 이유는 스튜디오 촬영 대신 셀카로 웨딩 촬영을 하는 등 많은 과정을 생략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그는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속전속결 진행했다. 준비 기간이 짧으니 생각을 많이 안 했다. 그래서 싸우지도 않았다’라며 29일 만에 결혼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가수 장우혁이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강현수의 결혼식을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바로 강현수의 오랜 절친 장우혁이 결혼식의 사회를 맡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강현수를 위해 직접 꾸며준 웨딩카도 공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결혼식 당일 홍석천 역시 본인의 SNS에 “브이원 강현수 결혼식. 축하한다 잘 살아”라는 말과 함께 강현수 부부와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10년 넘게 방송 활동을 중단하여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강현수는 사업가로 변신하여 소식을 알렸다.

2015년 JTBC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그는 ‘연예 기획사와 클라이언트들의 이벤트를 연결해 주는 스타 에이전시’를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동시에 그는 ‘방송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갖고 있긴 하지만 사업을 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병행하고 싶지는 않았다’라는 뜻을 내비쳤다.

특히 슈가맨 출연을 기점으로 사업이 반등 포인트가 되었으며 ‘YG와도 행사 계약을 했다. 자이언티와 진행을 한다.’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아내와 함께 음식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렇듯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가 또 한 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네티즌들은 반가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