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만 39조’ 이혼 후 본격적으로 데이트중인 억만장자의 애인

 
제프 베이조스 이혼 이후 뜨거운 열애 중
 

빌 게이츠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계 부자 1위 제프 베이조스의 이혼 과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전 CEO로 맥킨지 스콧과 이혼하면서 이혼 위자료로 39조를 지급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이혼의 원인으로 지목 당했던 로렌 산체스와의 불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프 베이조스는 여전히 자신의 여자친구인 로렌 산체스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프 베이조스와 맥킨지 스콧은 1992년 뉴욕의 헤지펀드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인 1993년 결혼했다.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 닷컴을 설립하자 1994년 맥킨지도 회사를 그만두고 아마존 닷컴에 입사하면서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현재 아마존의 토대를 마련했다.

두 사람은 입양한 딸 1명을 포함해 총 4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고 약 25년간 결혼 생활을 지속했다.

그러나 2019년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불륜이 논란이 되면서 두 사람은 끝내 파경을 맞는다.

로렌 산체스는 폭스 TV 앵커 출신으로 헬리콥터 조종사로 일하면서 항공 촬영 전문 회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로렌 산체스는 맷 데이먼, 크리스천 베일 등 톱스타들이 소속된 소속사 WME/IMG의 CEO 패트릭 화이트셀의 아내로 제프 베이조스의 이혼 이전인 2016년부터 화이트셀과는 별거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베이조스와 산체스는 화이트셀을 통해 서로 알게 되었으며 같은 주에 거주했기 때문에 부부간의 만남이 잦았다고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산체스가 베이조스의 우주 관련 회사 ‘블루 오리진’에 헬리콥터 조종사로 고용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 가까워졌다.

불륜설이 일파만파로 퍼졌으나 두 사람 모두 서로 만남 당시에는 이미 결혼 상대방과 별거 중이었다고 주장하며 불륜설을 부인했다.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는 모두 이혼 후 현재까지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지속 중이다.

두 사람은 2019년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남자 단식 결승전을 함께 다정히 관람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 제프 베이조스는 한화 약 5677억 원 수준으로 우주 로켓보다 비싼 슈퍼 요트를 건조 중이며 헬기 조종을 할 수 있는 산체스를 위해 헬리 패드가 달린 보조 요트까지 함께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베이조스와 이혼한 맥킨지 스콧은 지난 3월 8일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인 댄 주엣과 재혼했다.

약 39조의 위자료를 받았던 스콧은 이혼 이후 단숨에 세계 여성 부자 4위, 세계 부자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콧은 베이조스와의 이혼 이후 약 4조의 재산을 기부했다고 밝혔으며 줄곧 여러 자선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콧의 남편인 댄 주엣은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막대한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그녀와 함께했다”라고 말하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대변인과의 담화를 통해 “댄은 정말 훌륭한 사람이고, 두 사람 모두에게 기쁘고 흥분된다”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