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데 신부 10번밖에 못봤다는 체조선수, 알고보니…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올림픽은 전 세계 각 대륙 각국에서 모인 수천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스포츠 경기를 하는 국제적인 대회이다.

그 많은 사람들 중 양학선 체조선수가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그런 양학선이 미모의 신부와 결혼을 발표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양학선은 대한민국의 기계체조 선수로, 주 종목은 도마다.

그는 1992년 12월 6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나 광주로 이주하였고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학선은 초등학생 시절 형을 따라 체육관에서 기계체조를 처음 접했고 그때부터 체조선수를 꿈꾸게 됐다.

그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였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지난 2020년 5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양학선은 런던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에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하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에서 기권했다.

그는 방송에서 과거 근육 부상을 언급하면서 “방황했다. 부상을 못 잡으면 도쿄 올림픽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양학선은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8년간 제 이름이 없어졌다”며 “도쿄에서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양학선은 자신의 이름을 딴 최고 난도 7.4점의 ‘양1’기술을 지니고 있다.

양학선은 2020년 10월에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7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애초 올림픽이 끝난 뒤 결혼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도쿄올림픽이 1년 미뤄지면서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먼저 올리게 됐다.

양학션은 지난 4월 14일 인터뷰에서 “결혼한 지 6개월이 됐다. 그런데 그 사이 아내 얼굴을 열 번 밖에 못봤다”라고 말했다.

양학선을 비롯해 선수촌에서 땀을 흘리는 태극전사들은 코로나 여파로 외출과 외박이 통제돼 있다.

신혼인 양학선에게는 가혹한 상황이지만 그는 “그만큼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으니 아내에게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양학선은 “체조는 지난해 대회가 딱 한 번 있었고, 현재까지도 연기되거나 미정인 상태”라며 ‘지난해 3월에 코로나로 선수촌을 나갔을 때 훈련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현재 선수촌에서 훈련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지금의 양학선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9년 전 “멋모르고 올림픽에 나가 금메달을 땄다”고 웃은 그는 도쿄에서는 적절한 긴장감을 품으면서 제 기량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양학선과 결혼하는 미모의 예비신부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양학선의 예비신부는 7년 동안 연애한 1살 연하의 무용학도 박종예 씨다.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현재 무용학원을 운영하는 대표로 알려져있다.

특히 박종예는 양학선이 공개한 웨딩화보 속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뽐내며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더불어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예비신부가 먼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 Instagram@7013_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