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청과 표정 좋아” 아빠와 엄마 판박이라는 연예계 대표 부부의 딸

벌써부터 샤우팅을 즐긴다는 거미-조정석 부부 딸

가수와 배우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예술적인 감각을 이어받을까?

여기 R&B 여신과 멀티 엔터테이너 배우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아 벌써부터 싹이 남다르다고 하는데 그들은 바로 ‘거미-조정석’ 부부다.

거미와 조정석은 5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3년 차 부부다.

이런 그들에게는 아직 태어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은 귀여운 딸이 있다.

거미-조정석 부부는 음악과 연기라는 각자의 길에서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커플이기에 대중들은 실제로 그들의 2세도 예술적 재능을 물려받았는가에 대해 관심을 보여 왔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 거미가 출연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대중들의 궁금증을 반영하는 듯한 질문이 들어왔다.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의 MC인 김성주는 거미에게 “아이가 가수와 배우 중 어느 쪽에 재능을 보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거미는 “목청이 좋고 표정이 많다”고 대답했다.

아직 태어난 지 1년도 되지 않아 예술적 재능의 유무를 판가름하기는 이른 시기지만 거미의 이러한 대답은 시청자들에게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조정석 또한 가창력이 뛰어나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했던 이력이 있기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거미-조정석 부부 딸은 노래는 무조건 잘 부를 듯”이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또한 이날 김성주는 “아이가 동요도 거미처럼 부르냐”고 질문했는데 이에 대해 거미는 “그냥 동요처럼 부른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귀빠진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은 거미-조정석 부부의 딸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포 넌 블론즈(4 Non Blondes)의 ‘왓츠 업(What’s Up)’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창력을 요하는 샤우팅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보면 이들의 2세는 또래 아기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R&B 소울이 있음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거미는 실제로 육아를 하면서 아이의 시선을 끌기 위해 아침이고 밤이고 샤우팅만 한다고 이야기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거미는 “엄마 아빠가 노래를 잘하니까 다들 궁금해한다”며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부담을 갖게 됐다”고 이야기하며 아이에게 쏠리는 관심에 대해 미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거미는 육아의 행복감이 너무 크다고 이야기하며 엄마가 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아기만 보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도 “너무 좋다”며 자신은 육아가 체질인 것 같다고까지 얘기했다.

심지어 그녀는 출산 후 처음으로 한 장시간의 방송 녹화에서 아이 이야기를 하다가 보고 싶어서 눈물을 터뜨렸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남편인 조정석 또한 아이가 태어난 후 100일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함께 아이를 돌봤다는 것을 보면 아이와 함께하는 그들의 행복한 신혼 생활이 저절로 그려진다.

한편 조정석은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시즌 2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미 또한 지난 6월 OST를 발매하고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변함없이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