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 한 여배우, “이혼 안 하려면…”

확고한 그녀의 결혼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방송된 SBS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센 언니’의 대명사 배우 진서연이 출연해 ‘돌싱포맨’의 리얼 이혼 상황극에 몰입감을 안겨주며 분당 최고 6.4%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과연 영화 <독전> 속 신 스틸러 다운 면모였다. 결혼 10년 차인 진서연은 이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이혼하지 않는 자신만의 방법을 밝혀 모두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오늘은 찐사랑꾼 진서연의 러브스토리에 주목해보자.

헤럴드경제

‘돌싱포맨’ 멤버들은 결혼 10년 차인 진서연에게 어떻게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진서연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결혼할 사람’이라는 촉이 왔다고 밝혔다.

남편이 너무 세서 버겁고 감당이 안 됐음에도 결혼할 것 같은 촉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진서연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먼저 혼인신고하자고 제안하였고 두 사람은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법적 부부가 된 것이다.

이어 혼인신고를 먼저 한 후 남편을 진정시킨 다음 어른들께 인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2년 뒤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출처 : 스포츠조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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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서연은 어릴 적부터 확고했던 결혼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녀의 결혼관은 “이 사람이 사지마비가 되고 못 움직이더라도 죽을 때까지 돌볼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남편의 신체가 불편해지더라도 돌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고 그 때문에 결혼할 수 있었다며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확신에 찬 결혼이었음에도 진서연은 결혼생활의 힘든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이혼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다. 하지만 이혼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방법은 마음을 먹는 거다. ‘내가 이번 생엔 덕을 많이 쌓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독전>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배우 진서연은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 – 좋은 아내>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작인 <이브의 유혹 – 좋은 아내>에서 하반신 불구가 된 남편을 유혹하는 과감한 노출신이 있었는데 진서연은 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기 전 19금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이때 “너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 나중에 여러 역할도 맡을 텐데 노출이 있어서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는 어머니의 조언을 듣고 진서연은 용기를 냈고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후 드라마 <메디컬 기방 영화관>, <이브의 사랑> 영화 <반창꼬> 등에서 열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머니투데이

2018년 영화 <독전>에서 김주혁의 파트너 보령으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고 신 스틸러로 재조명되었다.

2020년에는 OCN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주연 ‘황하영’역을 맡았으며 이달 17일 새롭게 선보이는 SBS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주연 ‘한성혜’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진서연은 두 차례 연달아 주연 자리를 섭렵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가는 듯 보인다. 탄탄하고 개성 넘치는 그녀의 연기력에 향후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