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월급 받을거면 대학은 왜 갔냐”는 아내 말에 남편의 대답

최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의 고민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기혼 남성인 작성자는 월급때문에 아내와 잦은 다툼이 일어 나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작성자는 무엇 때문에 아내와 다투고 있는 것일까? 아래 이어지는 이야기로 함께 확인해보자.

사연의 주인공인 작성자는 기혼 남성이자, 현재 이름난 통신사에서 근무중인 평범한 회사원이다.

작성자는 일명 ‘스카이’라고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 한 대학을 졸업 후 현재 근무중인 통신사에 취직했다.

아내와 다툼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다름아닌 작성자의 월급 때문이다. 아내는 작성자의 월급이 박봉이라며 종종 불만을 제기했다.

작성자 또한 본인의 월급이 이름난 회사의 소속인 것 치고는 다소 적다고 인정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에게 연봉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타 대기업 생산직과 작성자의 월급을 종종 비교했다.

특히 아내는 타 대기업 생산직에 종사하는 남편을 둔 지인들을 만나고 온 날이면 그들이 부럽다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작성자는 아내가 자신에게 “공부 잘하는 거 하나도 필요 없다. 그래봤자 지금 회사에서 그 돈 받고 다니는데… 공고 나오고 생산직 다니는 남자들이 훨씬 성공한 인생이다. 대기업 생산직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 부럽다”라고 여러 번 반복해서 말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기업 생산직의 경우 대부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한다.

게다가 일한 기간이 길수록 연봉도 점점 높아지며 정년까지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작성자는 “매일 대기업 생산직 직종과 비교하며 대학까지 들먹이며 인생 꼬였다는 듯 말하니까 아이만 없으면 이혼하고 싶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혹시 마누라는 고연봉 받아?”, “이혼해라, 아이가 보고 배우는 거 뻔하다”, “불쌍하다..”, “변호사도 똑같다. 이 월급 받으려면 그냥 폰팔이, 차팔이 할 걸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많은 이혼 상담 전문가들은 요즘처럼 이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세대는 처음이라며 입을 모아 말한다.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이혼한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의 위기가 언제인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들은 “상대가 자신을 무시할 때”를 첫 번째 이유로 택했고 여성들은 “상대가 배우자의 역할을 제대로 안할 때”를 1위로 꼽았다.

부부관계가 나빠지는 것은 한 쪽이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닌 잘못된 비난 방식과 칭찬의 부재가 근본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남편과 아내는 서로 존중하는 태도와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나갈 의지를 지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