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일반인과 결혼했던 여가수 근황

득남 소식 전한 가수 나비의 러브스토리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가 SNS와 소속사를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9년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뒤 2년 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실을 이룬 것이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나비의 득남 소식을 전하며 “산모, 아이 모두 건강하다. 축복과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나비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그녀의 연애사에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가수 나비는 지난 2013년 축구선수 여효진과의 열애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1년 뒤 나비는 결별 소식을 전했고 당시 그녀는 “운동선수의 여자친구를 하기엔 내가 부족하다. 챙겨주는 것을 잘하지 못한다”라고 털어놨었다.

이후 2016년 나비는 개그맨 장동민과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고 두 사람은 이를 인정했다.

당시 장동민은 생방송 도중 나비와의 열애 소식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나비의 어머니가 숨기기를 바라서 쭉 부인해왔었다”라고 전하며 두 사람의 연애를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사랑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2016년 11월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다.

양측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결국 헤어졌다고 전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방송에 열중하던 나비는 2019년 11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나비는 “중학교 선배로 한 살 오빠다. 2015년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라고 설명했다.

서로 연인도 있었고 서로를 이성으로 보지 않았던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해갔고 2017년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나비는 남편의 진심을 알게 된 건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도 새벽마다 찾아오던 남편의 모습이었다.

나비는 “남편을 항상 자주 볼 수 없었는데 새벽마다 찾아왔다. 어느 날 영상 통화를 하는데 코피를 쏟더라”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결국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이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모든 사진마다 아내 나비를 바라보는 남편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 사랑은 지난 16일 결실을 맺었고 나비는 SNS를 통해 응원해 주고 축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아들까지 태어났으니 두 분 사랑 더 진해지길”, “중학교 선배와의 결혼이라니 생각만 해도 떨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수 나비는 지난 2004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대중들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8년 가수로 공식 데뷔했고 ‘집에 안갈래’, ‘잘 된 일이야’,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등 발매하는 노래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나비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실력도 훌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백지영의 8집 앨범과 인순이의 17집 앨범에 직접 참여해 작사, 작곡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었다.

이 같은 실력을 인정받은 나비는 지난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를, 2017년부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실용음악예술계열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