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숙박 740만 원이라는 ‘두바이의 수중 호텔’ 실제 비주얼

인어공주가 된 듯한
바닷속 호텔

코로나19 사태 속 많은 사람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다름 아닌 ‘해외여행’이다.

백신 접종자가 점차 늘어가면서 해외여행의 기대감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두바이에 있는 한 수중 호텔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하루 숙박비가 무려 740만 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해당 호텔의 실제 비주얼을 보며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호텔로 꼽았다.

두바이에 있는 수중 호텔은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로 두바이의 인공 섬인 팜 주메이라 끝단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팜 주메이라 인공섬을 2000년 대 두바이 왕이 직접 지휘해 바다를 메우고 야자수 모양 땅을 만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전 세계에 두바이의 이름을 알린 1등 공신 중 하나다.

이곳에는 현재 톰 크루즈, 니컬러스 케이지, 브래드 피트 같은 할리우드 스타와 내로라하는 세계 최고 갑부들이 별장을 마련해 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은 호텔 내 있는 아쿠아리움과 워터파크가 ‘역대급’이라 소문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 내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으로는 단연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통유리로 이루어진 건물 3~4층 높이 수족관은 거대한 웅장함을 자아낸다.

호텔 로비에서도 아쿠아리움의 일부는 감상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복도를 지나 ‘로스트 체임버’라 불리는 아쿠아리움 입구에 들어서야 한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호텔 지하에 위치한 ‘오시아노’ 레스토랑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는 수중 레스토랑으로 훌륭한 식사와 함께 황홀한 바닷속 뷰를 즐길 수 있다.

아틀란티스 더 팜에서는 호텔 자체에서 운영하는 워터파크도 존재하는데 유럽과 중동을 통틀어 최대 규모에 달한다.

대규모 인공 파도 풀만 3개 이상이며 물줄기를 따라 워터파크 전체를 도는 유수풀은 무려 40분이나 소요된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상어와 물고기가 있는 아쿠아리움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내려오는 튜브 슬라이드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팜 분수쇼’가 개장하면서 야경과 함께 대형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가장 큰 화제는 다름 아닌 ‘언더워터 스위트룸’이다.

이는 수중 스위트룸으로 총 3층인데 1층은 한쪽 벽면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다양한 물고기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천장부터 바닥까지 창이 이어져 있어 실제로 물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해당 스위트룸에서는 상어와 가오리를 포함한 6만 5,000마리 해양생물이 존재하며 투숙객은 이런 해저 풍경을 바라보며 잠들거나 욕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가격은 최근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로 많이 할인되어 평일 기준 3,100디르함(약 710만 원) 정도이며 기존에는 한화로 약 74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 금액이나 실제 다녀온 여행객들은 “돈이 아깝지 않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곳”, “왜 연 회원권을 끊으면서까지 가는지 바로 이해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틀란티스 더 팜은 투숙 이외에도 라운지에서 조식, 커피 등이 제공되고 워터파크 무료입장, 아쿠아리움 무료입장 등이 가능해 더욱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평가된다.

사진 일괄 출처 : Instagram@atlantisthepalm
‘아틀란티스 더 팜’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