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방값 2.5배 상승’ 상하이 디즈니 호텔 1박 가격

코로나에도 디즈니!
숙박비 두 배 이상 올라

디즈니랜드는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하는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다.

디즈니랜드는 본 고장인 캘리포니아를 비롯하여 파리, 홍콩, 도쿄 등 대도시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 디즈니랜드의 경우 상하이에 위치해있는데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지난 10월 국경절을 포함한 8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이하자마자 숙박비가 폭등하는 큰 인기를 보였다.

중국의 국경절은 매년 10월 1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을 기념하는 중국의 기념일이다.

이날은 중국에서 1년에 두 번 있는 1주일 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매년 국경절을 맞이하는 이 황금연휴 기간에는 어디나 여행을 가거나 놀러 가는 이들로 붐빈다.

작년 황금연휴도 코로나 상황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작년 10월 1일부터 8일간 이어진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인구 약 6억 명가량이 자국 여행에 나선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상하이 디즈니랜드로 모였다.

디즈니랜드 근처에 위치한 디즈니 호텔은 고객들이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도록 가구와 인테리어 사이사이 디즈니를 연상시키는 디테일들을 녹여냈다.

이런 디즈니랜드 호텔의 평균적인 가격은 1박에 30만 원부터 시작하며 디럭스 파크뷰 트윈룸 기준 약 3천 위안 안팎으로 한화 50만 원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는 숙박비가 폭등하여 해당 룸이 온라인 예약 플랫폼에서 약 2.5배 수준인 7천753 위안 (한화 약 133만 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일부 객실은 8천 위안 즉, 한화 140만 원 수준까지 가격이 올랐다고도 전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호텔로 인기가 많았던 것은 디즈니 호텔만이 아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에는 픽사 팬들을 위한 세계 최초 토이 스토리 전용 테마의 토이 스토리 호텔도 있다.

상하이의 토이 스토리 호텔은 외관부터 ‘앤디’ 방의 벽지를 연상시키고 토이 스토리 등장인물들의 동상, 장식품 등으로 꾸며졌고 객실 내부도 색감, 벽지, 카펫, 가구 등 모두 토이 스토리와 관련되어 있다.

토이 스토리의 ‘찐 팬’들을 위한 토이 스토리 호텔의 가격은 1박에 한화로 약 20만 원 선부터 시작한다.

이외 상하이 디즈니 랜드 인근에는 여러 테마 호텔들이 존재한다.

중국 상하이의 ‘만취 파크 호텔 인터내셔널 트래블 리조트’는 동화를 테마로 한 3.5성급 호텔이다.

상하이 디즈니 랜드와 차로 약 20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어린 아이와 함께 묵기 적합하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만취 호텔의 숙박료는 성인 2인 기준 1박에 3~4만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한 편에이며 디즈니 랜드까지 무료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