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취향 저격했다, 이영자 간식 맛본 일본인들의 반응

한국 간식 맛 본
일본인들의 반응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소떡소떡이 있다.

방송에서 연예인 이영자가 극찬하며 유행한 소떡소떡은 휴게소 음식이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인기 간식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휴게소가 아니어도 편의점, 대형 마트 등에서 소떡소떡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이 음식을 선보이자 자연스럽게 해외에도 소개되었다.

최근 일본의 미니스톱에 소떡소떡이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한국의 소떡소떡과는 약간 다른 모양이며 소스 또한 케첩과 머스타드가 아닌 고추장 소스와 마요 소스를 제공한다.

많은 이들은 소시지를 감싸고 있는 떡 반죽이 일본인의 취향에 맞게 쫄깃하면서도 쫀득하다고 칭찬했다.

‘여고생이 사랑하는 간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에서도 신오쿠보와 츠루하시를 중심으로 판매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9일부터 일본 미니스톱에서 판매를 시작한 소떡소떡은 237엔, 한화로 약 2,500원의 가격에 책정되어 있다.

구하기 쉬운 재료 덕에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다는 후기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 SNS에서는 편의점에서 소떡소떡을 사 먹었다는 인증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은 비엔나의 육즙과 고추장 마요의 조합을 칭찬하며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다”라고 극찬했다.

한 일본인은 “작년에 한국 음식 페어에서 이미 반했다”라고 말하며 소떡소떡의 인기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음식에 대한 인기는 소떡소떡뿐만이 아니다.

백종원 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은 일본인들의 반응 영상도 찾아볼 수 있었다.

레시피를 보고 음식을 완성한 이들은 시식을 한 뒤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진짜 맛있다, 양념이 전혀 다르다, 일본 것보다 더 맛있는 건 틀림없다”와 같은 칭찬을 쏟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가루를 넣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일본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긴 하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인기 만점인 불닭볶음면과 짜파구리 역시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기생충의 인기로 열풍인 짜파구리는 일본에서 라멘과 우동을 합쳤다며 ‘람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정도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일본 현지 마트에서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박스째 두고 판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인기 음식들이 일본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면서 많은 이들이 뿌듯함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