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으로 SNS 문의 폭발한 국내 소도시 여행지

경상북도 김천의 직지사·사명대사공원 투어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도시로 눈길을 돌리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상북도 김천이 SNS를 중심으로 핫한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경북 김천, 그중에서도 사진 찍는 곳마다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는 직지사 일대 여행 코스를 정리해봤다.

경북 김천에는 무려 1,600년에 달하는 역사를 가진 사찰 ‘직지사‘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눌지왕 당시 세워져 유서 깊은 건축물도 인상 깊지만 직지사의 최고 매력 포인트는 바로 탁 트인 자연 풍경이다.

황악산에 자리 잡고 있는 직지사는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조성돼있어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연 한복판에서 심적, 육체적 안정을 찾을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2,500원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김천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직지사 바로 옆에는 사명대사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16살 되던 해에 직지사로 출가해 승려가 된 뒤 임진왜란 때 승려들을 모아 일본군을 무찌른 사명대사의 이름을 딴 공원이다.

이곳에는 치유의 숲, 평화의 탑, 화합의 물레방아, 복을 주는 두꺼비 등 다양한 조형물과 볼거리가 많이 있다.

또한 한옥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문화원과 솔향다원도 위치해있다.

그중에서도 평화의 탑은 사명대사공원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사진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높이 솟은 평화의 탑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인생샷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낮에도 예쁘지만 밤이 되면 황금빛으로 밝게 빛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곤 한다.

실제 SNS에 ‘평화의 탑‘을 검색하면 가족, 커플, 친구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여행객들의 인증샷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공원 안에 위치한 한옥 카페 ‘밀’에는 평화의 탑이 보이는 포토존이 있다.

네모난 창문 틀 안에 평화의 탑이 고스란히 들어와 이곳은 인생샷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김천 대항면, 이번 주말 여행객이 더 몰리기 전에 파릇파릇한 풀 내음을 즐기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