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부터 이효리까지’ 외국 감옥에서 서바이벌하던 역대급 프로그램

한불 합작으로 만들어진
예능 프로그램

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추억의 예능’으로 회자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보야르 원정대’로 이는 2003년 7월 27일부터 2003년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SBS에서 방송되었다.

보야르 요새에서 촬영되어 여러 나라에서 리메이크된 이 방송은 프랑스의 게임 쇼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이는 한불 합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당대 인기 스타 이효리, 남희석이 진행을 맡은 SBS 대규모 기대작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촬영지는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 라호쉘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바다 위의 해상 요새 ‘포트 보야르’였다.

1966년 영국과 독일로부터 해안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이곳은 한때는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석조 성채이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에는 내부를 개조하여 방송 녹화장으로 활용했다.

바깥세상과 완전히 격리된 해당 요새에서는 각종 게임이 진행되었다.

감옥 안에서 벌어지는 미션들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다.

출연자가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면 감옥행, 마지막 코너까지 성공하면 열쇠를 이용해서 호랑이가 있는 보물의 방으로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퀴즈를 맞혀서 보물을 획득해야만 미션이 마무리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상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였다. 

퀴즈를 맞히기 전까지는 모두 몸을 써서 하는 격렬한 미션이었기에 상당한 체력을 필요로 했다.

이는 19명의 스타가 포트 보야르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당대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신화, 황보, 손태영 등 성별을 불문한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전력을 다해 미션을 수행했다.

남희석 이후 지석진 역시 MC로 투입된 바 있다.

해당프로그램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운동신경이 뛰어난 스타들의 활약이었다.

그중 ‘한국 쇼트트랙의 레전드’라 불리는 김동성은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며 미션에서도 빛을 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인기 스타 비 역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독보적인 실력을 뽐냈다.

출연 당시 그는 허리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미션을 완수했다.

건물 외벽을 타는 미션을 해낸 비의 모습이 전파를 타자 많은 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보야르 원정대’라는 추억의 프로그램이 회자가 되자 누리꾼들은 “옛날 예능 쉽지 않아 보인다”, “재밌겠다”와 같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