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BTS 메뉴 먹어본 미국인들의 찐 반응

맥도날드의 파격 콜라보
‘방탄소년단 세트’

패스트푸드점 중 유명한 곳을 고르라면 단연 ‘맥도날드’가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다.

그런 맥도날드가 최근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또다시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는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을 열광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5월 26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만든 세트 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한정판 메뉴로 치킨 맥너겟 10조각,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한국 맥도날드의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스위트 칠리소스와 케이준 소스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두 가지 소스 덮개에는 영문과 함께 ‘스위트 칠리’, ‘케이준’이라는 한글이 새겨져 있으며 이는 해외에서도 한글 그대로 표기한다.

일명 ‘BTS 세트’는 미국 전역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6월까지 50개의 나라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은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을 통해 특별한 굿즈 상품(MD)도 공개했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의 심볼과 ‘The BTS 세트’의 그래픽을 활용한 로고 컬렉션으로 후드티와 보라색 샤워 가운, 양말, 샌들 등이다.

맥도날드가 유명 연예인과 손을 잡고 글로벌 세트메뉴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날드는 “BTS와 엮이면 무조건 인기를 끈다”라는 믿음 하에 전 세계 아미들을 타깃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BTS 세트를 기획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한국의 첫 셀럽 시그니처 메뉴 출시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The BTS 세트’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역시나 방탄소년단과 맥도날드의 합작품 ‘BTS 세트(The BTS meal)’가 출시 직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SNS 상에서는 BTS 세트를 구입하고 시식하는 인증 영상과 사진이 쏟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맥도날드의 합성어인 ‘맥지민(McJimin)’이라는 신조어를 탄생하는 등 그 열기를 입증했다.

팬들은 팬들은 “나도 오늘 맥지민 주문했어”, “맥도날드에 왔는데 다들 맥지민 달라고 해”, “맥지민 세트가 있는 줄… 당연하게 맥지민이라 부른다”, “지민 덕분에 매출 엄청 오를 듯”, “역시 미국 인기 최고네” 등 엄청난 반응을 나타냈다.

여기서 눈 여겨볼 것은 다름 아닌 BTS 세트의 포장 패키지다.

BTS 세트의 패키지는 맥도날드를 상징하는 빨간색 대신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패키지로 팬들 사이에서는 음식을 먹은 후 이를 개인 소장하거나 리폼, 리셀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 온라인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해당 세트 패키지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전했다.

 

게다가 한 네티즌은 BTS 세트를 담았던 종이봉투 사진을 공개하며 “포장지만 1,000링깃(한화 약 27만 원)에 판매한다”라는 글을 올려 놀라움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마저도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해외 팬들은 먹고 남은 봉투와 패키지를 깨끗이 세척해 빨래 건조대에 말리거나 투명한 아크릴 박스에 보관하는 등 엄청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BTS 세트’가 미출시 된 국가에서는 온라인 청원까지 일어나며 판매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프랑스, 일본 등 해당 메뉴를 출시하지 않는 나라의 팬들은 큰 아쉬움을 표하며 맥도날드를 대상으로 국가 청원을 개시해 상당수 팬들의 지지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