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하나로 SNS 폭발시킨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 비주얼

역시나 압도적인 스케일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와 테마파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 꼽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로나가 종식되면 여행지 1순위로 꼽힌다는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 비주얼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대륙의 스케일’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엄청난 규모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여 관심을 사고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건립 사업은 지난 2007년 11월 사업 계획 발표 이후 부지 매입 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7년 동안 진척이 없다가 무산됐다.

테마파크를 지으려 했던 경기도 화성의 사업 부지를 시행사 롯데그룹이 5040억 원에 매입하려고 했지만 이후 3000억 원으로 낮춰달라고 요구했던 것이다.

이러한 입장 차이가 계속되자 납부 시한을 넘겨 흐지부지된 후 결국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2015년에 중국에서 착공을 시작했다.

약 6년간의 준비 기간을 마친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오로지 이곳에서만 선보이는 것들도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임에도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독특한 점은 알리바바 그룹을 통해 안면인식 기술을 사용해 테마파크 내 별도의 카드나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고도 모든 결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7개의 테마 섹션이 만들어진다.

첫 번째는 ‘할리우드’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테마 센션 안에 있는 한 어트랙션의 연출과 감수를 맡은 것이 알려져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두 번째는 영화 <쥬라기 월드>를 배경으로 한 ‘쥬라기 월드 이슬라 누블라’인데 영화 자체가 테마파크에서 일어난 이야기인 만큼 더욱 몰입감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세 번째는 스턴트 쇼인 워터월드를 하는 테마 ‘워터월드’로 공연 직전 바람잡이들이 관객에게 물을 뿌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 번째는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만 있는 테마 ‘쿵푸팬더 랜드 오브 어썸니스’다. 중국과 미국의 문화가 교류하는 실질적인 아이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미니언 랜드’로, 세계 최대의 미니언즈 테마 영역이라 선언한 만큼 미니언즈의 시점으로 모험을 하게 되는 어트랙션이 주를 이룬다. 

여섯 번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수익성과 인기를 높여준 ‘위저딩 오브 해리포터’가 들어서 해리포터 팬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은 최초로 트랜스포머 세계관을 테마화한 ‘트랜스포머 메트로베이스’에선 매우 빠르게 출발하는 롤러코스터 ‘디셉티코스터’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눈여겨 또 다른 점은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컨셉 호텔이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랜드 호텔’은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재현해 그 당시의 영화사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청나라의 황실을 컨셉으로 한 웅장하고 럭셔리한 ‘NUO 호텔’이 있어 베이징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중국의 이미지를 고급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