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는 장성규도 벌벌 떨었다는 서울 핫플레이스, 직접 가보니…

심약자는 절대 못하는
541m 고공 스릴 액티비티

우리는 높은 곳에서 경치를 내려다보기 위해 전망대를 방문하곤 한다.

일반적으로 전망대를 떠올리면 유리로 둘러싸인 형태일 것이며 전망 체험은 유리 너머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험이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사방이 뚫린 541m 상공에서 즐길 수 있는 ‘고공 스릴 액티비티’가 등장하면서 전망 체험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데,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자.

롯데는 작년 7월 24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브릿지를 개장했다.

그리고 63빌딩 높이 2배, 세계에서 5위로 높은 롯데월드타워 최상단에서 즐기는 짜릿한 액티비티 ‘스카이 브릿지 투어’를 선보였다.

롯데월드타워의 꼭대기는 기존에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오픈하지 않았던 공간이었으며 대한민국 최고 높이를 기록했다.

서울을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541M 높이에서 고공 스릴 액티비티 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롯데월드타워의 맨 윗 부분은 붓끝이 갈라진 것처럼 두 개의 구조물로 나뉘어 있다.

스카이 브릿지 투어가 바로 이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보는 체험활동이며, 다리 위에서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기도 한다.

스카이 브릿지는 롯데월드 타워의 전망대로, 이 스카이 브릿지 투어는 전망대 개장 후부터 꾸준히 지향해온 ‘체험형 전망대’ 콘텐츠의 꽃으로 평가된다.

체험자들은 일반적인 전망대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볼 때와 541M 상공에서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보는 것은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무척 짜릿하다고 한다.

발밑의 구멍 난 다리 사이사이로 보이는 롯데월드와 한강을 쳐다보면 등골이 서늘해지지만, 두려움을 이겨내면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맨눈으로 서울 곳곳을 담을 수 있고 날이 좋을 땐 인천공항과 인천 송도까지 보일 정도로 멀리 있는 곳까지 둘러볼 수 있는 경험은 오직 스카이 브릿지 투어에서만 가능하다.

눈으로만 보기엔 아쉬운 풍경을 핸드폰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핸드폰 팩을 제공한다.

팩이 슈트에 고정돼있기 때문에 핸드폰 분실 걱정 없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체험자들이 안심하고 인생샷 찍기에 몰두할 수 있다.

그리고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체험하기 위해 다리의 중간에 앉는 시간도 있는데, 이때 직원이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프린트를 해주는 서비스도 입장료에 포함돼있다.

체험 시간은 10분 남짓으로 짧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체험자들은 아찔한 높이와 알찬 체험 구성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운 반응이다.

국내 최고의 높이에서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점 때문에 일반인을 물론 장성규를 비롯해 연예인, 유튜버들이 도전하는 심정으로 방문해 체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영상을 보면 대부분 체험 도중에 “미치겠다”, “너무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이곤 했지만, 막상 체험이 끝날 때쯤엔 스릴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겁이 없는 편인데도 무섭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쿵쾅거린다”라며 무서워했지만 일부는 “안전장치도 있는데 해볼 만하다”, “이거 보고 당장 예약했다”라며 도전정신을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