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육 실화냐’ 주인마저 무섭다고 고백한 고양이 사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집사 친구도 무섭다는 고양이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을 올린 사람의 친구는 여동생과 고양이를 기르고 있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여동생이 쉬고 있는 고양이가 무섭다는 것이다.

놀란 마음에 여동생은 쉬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사진 찍었다.

사진 속 고양이는 한 쪽 팔을 올리며 창문 밖을 보고 있는데, 팔이 살이 아닌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어 여동생은 고양이가 자신을 할퀼까봐 무서운 게 아니라, 단단한 근육으로 때릴까 봐 무섭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이 커뮤니티에 퍼지자마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댓글로 ‘고양이 근육이 마동석 급이네’ ,’저 고양이한테 잘못 걸리면 안 되겠다’ ,’내 근육보다 대단하다’ 등을 적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고양이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캐나다에서도 근육으로 지나치게 몸집이 큰 고양이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버프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진 캐나다 몬트리올 거리에 사는 고양이다.

사진 속 고양이를 보면 거대한 몸집 대부분이 살이 아닌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버프 고양이의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고양이의 계정을 팔로워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양이 사진을 각종 영화 주인공에 합성하며 자신의 SNS에 올리는 일도 생겨났다.

한편 한 동물 전문가는 근육이 많은 고양이들은 선천적 근육 과다증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하 내용은 동물 전문가가 전한 고양이의 근육 과다증에 관한 이야기이다.

고양이한테 나타나는 근육 병증의 증상은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6개월에서 15년 사이에 나타난다.

이 증상을 가진 고양이는 골반이 위축되고 뒷다리 경련이 일어나며 운동을 거부하며 쉽게 지친다.

따라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고양이와 자주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고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인근 동물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