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핫할 줄 몰랐다’ 국내에 존재한다는 바다전망대의 내부

사계절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바다는 겨울이면 겨울, 여름이면 여름대로 다른 느낌을 풍긴다.

이런 바다를 조금 더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바다 전망대 명소가 있다.

포항 북구 이가리 닻 전망대는 포항의 특색에 맞게 전망대의 모습이 닻 모양으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경관이 펼쳐진 이가리 해수욕장 인근에 조성된 이 바다 전망대는 하늘에서 촬영했을 경우 더 도드라지게 닻 모양이 보인다.

특히 이가리 닻 전망대에는 숨겨진 의미가 있는데 바로 닻 모양의 끝이 독도를 향하고 있도록 하여 국민의 독도 수호 염원을 담았다는 것이다.

전망대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대략 251km 정도다.

주위에는 월포해수욕장, 조경대, 거북바위, 사방기념공원, 오도 주상절리 등 다양한 명소가 존재한다.

전라남도 목포 고하도의 용머리 둘레길에 위치한 고하도 전망대는 이충무공이 명량대첩에서 승리 후 전열을 가다듬었던 고하도를 기념한 전망대다.

이순신 장군의 판옥선에서 영감을 받아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형으로 쌓아 올린 모습을 갖추고 있다.

총 5층의 형태로 1층은 휴게공간, 2~5층은 전망대 및 목포 관광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며 옥상은 옥외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다.

고하도의 해상 풍경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명소로 찾는 곳이다.

지난 2019년 12월에 문을 연 남해 보물섬 전망대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옥빛 바다 풍경을 바라보기에 좋은 위치에 들어선 까닭도 있지만 스릴 넘치는 스카이 워크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해 보물섬 전망대의 1층은 남해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곳이며 2층은 클리프 힐이라는 카페가 들어서 있다.

이곳 스카이워크는 공중에 강화유리를 설치해,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걸어가는 느낌을 주는데 2층 카페 외벽에 난간을 둘러 걸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카이워크 체험은 어깨와 허리, 엉덩이, 허벅지 부분을 고정하는 하니스를 착용하고 천장에 달린 레일과 로프를 연결한 뒤 유리 바닥을 걷는 체험이다.

바다와 하늘을 같이 볼 수 있어서 많은 여행자들이 최고의 사진 스폿으로 꼽는다.

전망대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탁 트인 바다로 닿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