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죽어있던 ‘아기 생쥐’에게 히터 틀어주자 놀라운 변화

죽은 줄 알았던
깡총 생쥐의 반전

몇몇 동물들은 비교적 먹이가 없는 겨울에 활동을 중단하고 땅속에서 겨울을 보내는 일명 ‘동면상태’에 빠진다.

겨울잠이라고도 하는 동면상태에서는 동물의 움직임이 없고 호흡도 거의 쉬지 않는다.

자칫 죽은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 이런 동면상태의 동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구조해 준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사막에 죽어있던 ‘아기 깡총 생쥐’에게 히터 틀어주자, 믿을 수 없는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남성은 댄 브롬리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그는 도로 옆 구덩이에 쓰러져 있는 ‘아기 깡총 생쥐’를 발견하게 됐다.

아무런 미동이 없는 깡총 생쥐는 마치 죽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댄 브롬리는 사막에 겨울이 오면 ‘깡총 생쥐’가 동면에 들어간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래서 깡총 생쥐의 움직임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깡총 생쥐가 동면에 있어서 에너지 보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 유지인데 도로 옆에 나와 있는 깡총 생쥐는 자칫하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원래 깡총 생쥐는 동면 전, 땅속에 들어가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지만 이 깡총 생쥐는 사람들이 도로나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해 땅을 파면서 밖으로 노출된 것이다.

해당 깡총 생쥐를 그냥 내버려 두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댄 브롬리는 깡총 생쥐를 도와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는 가장 먼저 자신의 차로 깡총 생쥐를 데려와 체온을 높여주기로 했다.

댄 브롬리는 차의 히터를 강하게 들어 깡총 생쥐에게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었고 체온이 상승해서 일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몇 분 후, 점점 체온을 되찾은 깡총 생쥐가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깡총 생쥐는 쉽사리 눈을 뜨지 못했다.

댄 브롬리는 포기하지 않고 깡총 생쥐를 계속해서 보살펴 주었다.
그는 깡총 생쥐에게 조금만 더 히터를 쐬어준 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가방에 넣어 원래 있던 곳으로 데려다주기로 했다.

가방에서 나오자 완전히 기력을 찾은 깡총 생쥐는 마치 댄 브롬리에게 감사 인사를 하듯 떠나지 않고 주위를 맴돌았다.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깡총 생쥐를 보며 댄 브롬리는 영상에서 “자연은 우리 모두가 가진 가장 놀라운 것 중 하나다. 내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동물들은 전부 다 은혜를 알더라고요 주변을 맴돌다니 감동…”, “저 작은 아이를 발견한 것도 놀라운데 대단하다”, “아기 깡총 생쥐 왜 이렇게 귀엽냐ㅠㅠ”, “진짜 깡총거리면서 이동하네ㅋㅋㅋ귀여워”라는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