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미자 소리듣던 신동
미스터트롯 TOP7 김희재
최근 더 트롯쇼 MC 발탁
한때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울산 이미자’ 소리를 들으며 트로트 신동으로 떠올랐던 가수 김희재가 여러 축제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희재는 한때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청소년트로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다.
김희재는 최근 ‘더 트롯쇼’에서 MC로 발탁되며 처음으로 음악방송 MC를 맡았다. 김희재는 20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더 트롯쇼는 이전까지 장윤정의 남편으로 알려진 도경완 아나운서를 MC로 두고 있었다.
MC로 발탁된 데 이어 김희재는 전국 팔도 축제를 오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희재는 ‘인제 빙어 축제’, ‘이천 아울렛 뮤직 페스티벌’, ‘구례산수유 웰리스 페스티벌’,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 ‘2023 순천정원박람회 붐업페스타’ 등 다양한 축제에 섭외돼 활동하며 대세 트로트 가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엔 1월 27일 열린 ‘2023 미스코리아 리더스 신년의 밤 나눔 자선 패션소’에 재능기부로 참석하기도 했다. 해당 행사엔 김희재와 함께 씨스타 출신 소유, 체리블렛, 블리쳐스가 함께해 기부를 독려했고,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됐다,
김희재는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신동부’로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줬고, 전체 참가자 중 7위를 기록하며 TOP7에 들었다. 김희재가 출연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김희재는 2022년 4월 방영된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에서 경찰 이용렬 역을 맡으며 어릴 적 꿈이었던 경찰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