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수지보다 비싸… ‘솔로지옥2’ 출연자가 기획한 팬미팅 가격은 이 정도였다

‘솔로지옥2’ 커플 조융재♥최서은
유료 팬 미팅 기획해 비난받아
배우 팬 미팅보다 높은 가격 눈길

출처 : instagram@4x4ischoi, @yoongkda

출처 : instagram@4x4ischoi

출처 : 넷플릭스

‘솔로지옥2’ 최종 커플이 된 조융재, 최서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8일 최서은은 “’솔로지옥 2′ 이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으며 언젠가는 직접 여러분들과 만나고 얘기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계기가 생겨 팬 미팅을 열게 됐다”라며 팬 미팅 소식을 전했다.

최종 커플이 된 조융재와 함께하는 해당 팬 미팅은 오는 2월 열릴 팬 미팅으로 공연 시간은 약 80분, 가격은 약 7만 7천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 가면 그만이지만 응원했던 팬으로서 상식 밖의 상업적 팬 미팅이라 실망스럽습니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이나 커플 유튜브부터 하시지 그랬어요”, “7만 7000원… 배우 팬 미팅보다 비쌈” 등 반응을 전했다.

출처 : 나무엑터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최근 첫 팬 미팅을 개최한 배우 박은빈 팬 미팅 티켓 가격은 5만 5천 원이었으며, 수지 역시 동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들의 팬 미팅보다 비싼 티켓 가격이 공개되고, 비난이 계속해서 쏟아지자 최서은, 조융재는 각각 인스타그램에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팬 미팅 티켓 가격에 관하여 많은 분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어주신 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이유를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이 가격이 어떻게 산출된 것인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는 120석 소규모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이 77,000원이니 총매출은 약 1,000만 원이 된다. 총 매출 1,000만 원에서 강남 학동역 소극장 대관비, 행사 주관사 유니온 픽쳐스 인건비,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증정 예정인 기프트 제작비, 기타 업무 추진비 등을 제외하면 행사 자체에 큰 수익은 없다”라며 자세한 설명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4x4ischoi

출처 : instagram@4x4ischoi

출처 : instagram@yoongkda

본인들 역시 거마비 정도의 수고료만 받는다는 사실을 밝힌 두 사람은 사과를 전했지만, 이른 팬 미팅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2’는 시즌1에 이어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는 조융재, 최서은을 포함해 최종 3커플이 매칭됐다.

조융재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여의도 증권맨이며, 최서은은 미스코리아 출신 화가로 알려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0
+1
0
+1
0
+1
0
김진아 기자의 프로필 이미지

댓글0

300

댓글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