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데뷔도 제대로 안 했는데 음악 방송 1위 차지했던 가수의 현재

윤종신 ‘미스틱’ 7년 만에 떠나는 가수 민서
과거 ‘슈퍼스타K 7’에서 윤종신과 만나 뮤즈로 활동
최근 연기, 예능 등 활동해 앞으로 행보 기대

출처 : instagram@minse0_96 / KBS 2TV ‘뮤직뱅크’

출처 : instagram@minse0_96

출처 : instagram@yoonjongshin

가수 겸 배우 민서가 데뷔 때부터 몸담은 소속사이자 가수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미스틱스토리를 떠났다.

미스틱스토리는 10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준 민서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늘 응원하겠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민서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는 글로 7년간의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Mnet ‘슈퍼스타K 7’

출처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5년 Mnet ‘슈퍼스타K 7’에서 톱8까지 진출하며 얼굴을 알린 민서는 보이쉬한 매력의 걸크러쉬 비주얼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았다.

톱8으로 오디션 최종 탈락 후 미스틱스토리의 전신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윤종신의 뮤즈로 활약했다.

2016년 월간 윤종신 10월호와 11월호에 연속으로 가창을 맡으며 윤종신의 뮤즈임을 증명한 민서는 2017년 윤종신의 히트곡 ‘좋니’의 답가인 ‘좋아’로 정식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가 부른 ‘좋아’는 ‘좋니’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각종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휩쓸며 존재감을 알렸다.

출처 : instagram@minse0_96

출처 : instagram@minse0_96

출처 : instagram@minse0_96

이후 2018년 디지털 싱글 ‘멋진꿈’으로 정식 데뷔한 민서는 ‘알지도 못하면서’, ‘Is Who’, ‘노 굿 걸’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였다.

연기 분야에서도 재능을 드러낸 민서는 그간 드라마 ‘이미테이션’, 영화 ‘화평반점’,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2’, ‘어쨌든 기념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에 더해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발라드림‘ 팀 멤버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최근 2022 월간 윤종신 6월호와 작사가 김이나가 주도하는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이나는 “민서의 ‘노스탤지어 필터’가 걸린 목소리는 ‘굿바이 투 로맨스’에 어울린다. 특히 누군가에게 품던 애틋한 마음, 쓸쓸한 장면들을 떠오르게 한다”고 민서와 협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권지아 기자의 프로필 이미지

댓글0

300

댓글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