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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 과잉’ 오은영에게 지적받았던 아나운서 딸, 이런 결단 내렸다

박찬민 딸 아역배우 박민하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좋은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지난해 ‘금쪽 상담소’ 출연하기도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instagram@minha_gwen

출처: instagram@minha_gwen

출처: SBS ‘글로벌 붕어빵’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이자 배우, 그리고 사격 선수로 활동 중인 박민하가 깜짝 소식을 전했다.

최근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민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영화 ‘공조’ 스틸컷

출처: instagram@minha_gwen

올해 17살 고등학생이 된 박민하는 남다른 끼로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 ‘아랑 사또전’, ‘야왕’, ‘금 나와라, 뚝딱!’, ‘W’, ‘치얼업’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공조‘의 시리즈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박민하는 “소속사가 생겨 너무 기쁘다. 앞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스타잇과 함께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는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민하는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렸을 적부터 방송 활동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타인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다. 잘못하지 않았는데 공격받은 적이 있다”면서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얼마나 더 큰 파장이 올까, 이런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박민하의 행동이 기본적인 예절을 넘어서 내면의 억압상태를 드러낸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또 박민하는 “배우라고 해서 사격선수를 못하는 법은 없지 않냐. ‘최초로 올림픽에 나간 배우‘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책도 내고 싶다. 책이 잘 돼서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고 그 작품에 제가 출연하면 멋있을 것 같다”고도 얘기했다.

중학생이 꿈꾸는 꿈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멋진 소망이지만 오은영 박사의 입장은 조금 다른 듯했다. 그는 “민하는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하다. 그런데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자의식 과잉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하의 꿈은 ‘잘나고 유명한 사람’이다. 민하 마음 안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중요하다. 타이틀이 중요해지면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에 대한 비중이 줄어들게 된다.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지 고민해야 불안하지 않다”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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