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41억 벌었다, ‘재테크의 신’ 82년생 여배우는 누구

부동산 재테크의 귀재, 배우 손예진

지난 6월 25일 방송된 KBS 2TV의 ‘연중 라이브’에서 ‘억’ 소리 나는 부동산 시세 차익을 본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김태희, 전지현, 손지창 등 쟁쟁한 부동산 재테크의 큰 손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 배우 손예진은 6위를 기록했다.

손예진은 2001년 데뷔해 청춘스타로 자리 잡으며 단번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포카리 스웨트의 광고를 찍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영화 <클래식>, <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손예진은 경제적 독립을 한끝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신중한 입지 선정 끝에 약 3년 만에 41억 원 수준의 차익을 얻으며 부동산의 귀재에 등극했다.

손예진은 65억의 대출을 받아 2015년 3월 서울의 마포구 서교동 일대의 토지와 건물 약 150평을 93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합정역 앞에 위치해 좋은 입지를 자랑했지만 ‘획지선’으로 묶여있어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이었다.

하지만 같은 해 8월, 서울시가 ‘합정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고시하고 손예진이 해당 지역을 단독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면서 지가가 높아졌다.

이를 통해 손예진은 3년 후인 2018년 2월 해당 건물을 135억에 매각하면서 41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손예진의 부동산 투자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지난 2020년 7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의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했다.

40억 원의 자본과 120억 원의 대출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화장품 브랜드 매장, 성형외과 등이 입점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전체 건물에서 나오는 월수입은 4,5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손예진의 부동산 투자 방식에 대중들의 여론이 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누구는 억도 만져보지 못하는데 100억 대출이라니”, “매각해서 대출 갚고 시세차익 남기는 것은 전형적인 투기 패턴 아니냐”라며 손예진의 투자 방식을 꼬집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비주택 건물의 경우 70% 수준의 대출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은 “건물 담보 대출인데 저 정도 대출은 일반적이다”, “월수입 4,500만 원이면 이자를 갚고도 남을 것이다”라며 손예진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