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의외로 검소하시네요” 정용진 SNS 화제된 슬리퍼는 이거였다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을 정도로 유행을 끄는 유명인사를 ‘셀럽’ 혹은 인플루언서라고 부른다.

요즘 들어 SNS에 게시물만 올렸다 하면 핫한 셀럽이 있다.

바로 신세계 부회장인 ‘정용진’이다.

그가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용진은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 마트, 편의점, 복합 쇼핑몰사업 등 이마트 사업을 중심으로 맡고 있다.

그는 1968년 9월 19일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56.4만 명으로 대기업 최고경영자 중 개인 계정으로 SNS를 이토록 열심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여러 채널을 통해 서민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사람들에게 모범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대기업 총수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총수 시대에 딱 맞는 개방형 CEO”라는 평가와 동시에 “자칫 오너 리스크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한다.

그의 게시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마어마하다.

3월 2일 업로드 된 ‘벙커에 같이 들어간 기념 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하루 만에 2만 1,206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으며 댓글이 300여 개나 달렸다.

작년 7월에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속 정용진이 입은 청바지의 브랜드가 화제가 되면서 정용진이 직접 청바지 구매 홈페이지 링크를 남기는 등 활발한 소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정용진 부회장의 슬리퍼도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13일 정용진은 요리하는 자신을 뒤에서 꼭 껴안고 있는 딸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사랑스러운 부녀 모습이 훈훈하다는 댓글과 함께 정용진이 신고 있는 슬리퍼에 문의글을 남겼다.

해당 슬리퍼는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남성 샌들로 ‘이즈미르’라는 제품이며 시그니처 H 컷 레더 디자인 특징으로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약 90~94만 원이다.

이를 본 사람들은 “우와,집에서 에르메스를?”, “우리 집 실내화는 5천 원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4일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정용진 부회장과 함께 한 일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요리하는 영상이 담겼다.

영상 속 정용진 부회장은 숙달된 포즈로 중화요리를 할 때 쓰는 웍을 다뤘는데 일부 네티즌 시선은 요리가 아닌 그의 슬리퍼로 쏠렸다.

그가 주방에서 착용한 신발은 명품 브랜드 ‘구찌’의 퍼 블로퍼 인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의 가격은 백만 원 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창에는 “저런 신발 신고 웍질 하는 사람 처음 봄”, “주방화가 털 달린 고급스런 신발 SWAG”, “음식 떨어뜨릴까 봐 내가 다 무섭다” 등 다양한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