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약 2억원’ 백종원이 출연료 포기한 결정적인 이유

외식업계를 평정한 요리 연구가, 백종원

매주 골목을 돌아다니며 극한직업을 체험 중인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

TV 방송 출연, 유튜브 채널 운영, 육아 등으로 인해 몸이 100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백종원이 막상 받는 출연료는 0원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의 예상과 달리 출연료가 전혀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백종원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하며 TV에 처음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그는 백주부라는 친근한 이미지로 점차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자리 잡았다.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업체 대표로 알려진 백종원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으로 먹방, 쿡방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는 요동쳤고, 백종원의 레시피는 인터넷을 장악했다.

백종원이 또 한 번 인기몰이하게 된 계기는 따로 있었다.

그는 tvN에서 방영됐던 ‘집밥 백 선생’에 출연하면서 까다롭고 어려운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알려주었고 시청자들에게 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이어 공중파로 돌아온 백종원은 ‘백종원의 3대 천왕’,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 등의 프로그램을 이끌며 브라운관에서 가장 확실한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광고계에서도 백종원의 인기는 끊이질 않았다.

그는 ‘어려운 소상공인의 도우미’, ‘성공한 기업인’, ‘연예인 소유진의 남편’, ‘푸근하고 친근한 옆집 아저씨’ 등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덕분에 여러 기업과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백종원은 지난 2020년 1월 기준으로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2위를 차지하며 배우, 아이돌에 못지않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그가 출연한 CF만 해도 치약, 과자, 도시락, 냉장고, 밥솥 등 많은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감도가 높은 스타들만 찍는다는 라면과 맥주 광고까지 섭렵하며 대세 중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백종원의 출연료가 0원이라는 소문이 무성해지면서 백종원은 직접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을 해명했다.

최근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왜 그런 헛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는데, 골목식당 출연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의 1회당 출연료는 방송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액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기사에 따르면 백종원이 지상파에서 출연한 TV CF만 10건 이상에 달하며 최근 방송 트렌드인 ‘쿡방’의 1인자인 만큼 출연료는 억 단위를 가볍게 넘겼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 백종원의 출연료가 0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백종원이 엄청난 액수의 출연료를 2015년부터 모두 기부해왔기 때문이다.

그의 출연료 기부는 ‘한식대첩’에서부터 처음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백종원은 “내가 하는 음식이나, 내가 보여주는 모습은 대단할 게 없는 쉽고 기본적인 것들이다”라며 “다만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속적해서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한 생명존중기금으로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라면 광고 모델료 전액을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 백종원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맥주 광고 출연비도 전액 기부하면서 “이 시국에 맥주 광고 모델이라 부담이 됐다. 모델료는 작지 않지만, 액수를 밝힐 수는 없다. 같이 힘내자는 의미로 여러분의 힘을 모아서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운영 중이며 48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