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만 모범생이네’ 교수조차 당황하게 만든 유재석의 대학 학점

이미지와 정반대
유재석 대학 학점

지난 5월 29일, 유재석이 자신의 대학 시절 학점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연예계의 모범이라고 불리는 국민 MC답게 모범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학점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MC다.

예능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 연예 대상을 총 17회 수상한 역대 최대 대상 수상자다.

이처럼 유재석은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별다른 구설수에 오른 적 없는 모범적인 이미지를 자랑한다.

연예계 곳곳에서는 끊임없이 유재석의 미담이 나올 정도로 선행과 인격자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유재석은 여러 방송을 통해 박학다식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시사상식이 풍부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퀴즈에서 언제나 여유 있게 정답을 말하는 모습을 보였고 매일 아침 종이 신문을 읽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SBS의 ‘런닝맨’에서 미국의 부통령을 묻는 질문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카말라 해리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MBC의 ‘놀면 뭐 하니?’에서는 갑작스럽게 주식 모임에 참여하게 되자 자신이 알고 있는 주식에 대한 정보를 술술 털어놓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게 똑똑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재석이 사실은 대학교 시절 엄청난 문제아였다고 밝혀져 큰 화제가 되었다.

29일 방송된 KBS의 예능 ‘컴백홈’에는 유재석의 출신 학교인 서울예대 후배, 배우 박진주와 이초희가 출연했다.

이때 박진주가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학고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하자 유재석이 동질감을 느끼며 자신의 학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두 분이 진짜 제대로 된 제 후배다. 나는 거의 F 파티였다”라고 공감했다.

유재석이 밝힌 대학 시절 학점은 0.63으로 유재석의 이미지와 정반대였다.

이어서 유재석은 “당시 야구선수 선동열이 0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내가 그것을 깬 것으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초희는 “자꾸 비슷하다고 하시는데 저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라며 선을 그었다.

동시에 “F를 받긴 했지만 0점대는 아니었다. 진짜 학교를 허투루 다니셨다”라고 나긋나긋한 말투로 지적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유재석은 1학년만 네 번 다니다가 제적을 당해 자퇴했다고 밝혔다.

이초희도 사실은 자신도 제적당했다고 고백하자 유재석은 “제적 동기다. 진정한 내 후배를 만났다”라며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유재석의 학점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어떻게 0.63이라는 학점이 나오냐”, “0.63이면 그냥 학교를 안 다녔다고 봐야 한다”, “유느 학점으로도 톱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