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제쳤다” 장동건이 고소영 위해 큰맘 먹고 산 펜트하우스 가격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선택한 청담 아파트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 부부’로 꼽히는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강남구 논현동에 보유 중이던 단독주택을 지난 2018년에 매도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사람들은 두 사람이 새롭게 택한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 1위를 차지한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다.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최고급 빌라로 유명 인사들이 투자한 곳으로 유명하다.

과거 엘루이호텔 자리에 20층 더 높이 재건축한 것으로 옛 주소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9번지에 지어진 펜트하우스(PH)라는 뜻이다.

PH129는 최고 200억 원대 이상의 분양가로 5년간 분양권의 최고가 자리를 지켜왔던 ‘한남 더 힐’을 가볍게 꺾었다.

더불어 PH129는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소유의 고급 연립주택인 ‘트라움하우스 5차’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3월 15일에 국도 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올해 ‘PH129’의 공시가격은 국내 최고가로 163억 2,000만 원에 달한다.

PH129에 거주 시 올해 내야 하는 보유세만 4억 953만 원으로 추정되며 재산세가 3854만 원, 종부세가 2억 9,131만 원가량 부과될 전망이다.

해당 고급 아파트는 현대건설이 시공사에 참여하였으며 우수한 한강 조망과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는 교육 시설, 교통 인프라 등 편의 시설까지 두루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PH129는 빌딩 숲에서 한눈에 띄는 화이트 톤의 외벽으로 우아함을 뽐냈으며 각진 모양으로 지어진 주택과는 달리 곡선으로 설계되어 독특함과 세련미를 모두 지녔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2017년 4월 15~16층의 83평형 복층 한 세대를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PH129는 지하 6층에서 지상 20층 규모를 자랑하며 주택형 별로 273㎡ 27가구 396㎡인 최고층 펜트하우스 2가구까지 총 29가구로 구성됐다.

PH129 이외에도 총 29가구 규모인 최고급 단지들에는 ‘청담 에테르노’, ‘한샘 바흐 하우스’, ‘아페르 한강’, ‘어반메시 남산’이 해당된다.

넓은 대지면적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주택 단지를 29가구로 짓는 이유는 분양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현행법상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인 소규모 단지는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을 받거나 구청의 분양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가구 수가 30가구 미만이면 시행사가 분양가를 원하는 만큼 비싸게 책정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런 단지들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일반 주택과 달리 공개 청약 의무도 없다.

집을 살 때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기존 주택 보유 여부도 따지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청약통장이 없거나 다주택자들인 연예인·기업인·유명인 등을 대상으로 분양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PH129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골프선수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1타 수학 강사 현우진 등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