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을 안 썼나…” 115억에 팔린 청담동 아파트의 반전 뒷모습

돈 있는 사람들만 산다는
건물 뒷모습에 누리꾼 반응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이다.
 
지난 3월 ‘PH(더 펜트하우스 청담)’ 14층에 위치한 전용면적이 273.96㎡인 두 가구가 115억 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로 29가구 복층 구조로 이뤄졌으며 장동건고소영 부부를 비롯해 유명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의 뒷모습이 공개되며 커뮤니티 속 누리꾼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세계일보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올해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가 되면서 지난해까지 16년 동안 공동주택 가격 1위를 지켰던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 5 2위로 내려왔다.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지하 6~지상 20층에 29가구로 조성됐으며 가구마다 개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될 뿐 아니라 가구당 주차 가능 대수도 5대에 이른다.
 
이 단지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 외에도 골프여제’ 박인비메가스터디 1타 강사 현우진전 애경개발 대표이사 채승석 등이 거주 중이다.
 
또한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서 이 단지의 407.71㎡는 공시가격 163 2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내야 하는 보유세로 4 953만 원을 추정했다.

중앙일보

‘2021년 전국 공동주택 가격 공시에서 3위를 기록한 곳은 강남구 청담동 ‘효성 빌라 청담101(A)’이다. 전용면적 248.03㎡로 지난해 58 4000만 원에서 올해 70 6400만 원으로 올랐다.
 
4위는 강남구 삼성동의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면적 273.03)’으로 지난해 62 7200만 원에서 올해 70 3900만 원이 됐다.
 
이어 5위인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면적 214.95)’ 62 4800만 원에서 70 1100만 원으로 상승했다.
 
이처럼 전국 상위 공동주택 10곳 중 6곳은 강남구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전면에 설치되어 있는 통창 덕분에 집안 가득 햇살을 머금을 수 있다.
 
또 앞에 고층 건물이 위치하지 않아 엄청난 높이의 큰 유리에서 보이는 강남 시티뷰와 한강뷰는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
 
이에 반해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의 뒷모습은 언뜻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화려한 앞모습에 비해 뒷모습은 하얀색 페인트를 칠해 놓은 듯 보였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올해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인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의 뒷모습이 공개된 후 커뮤니티 사이에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보여지는 정면은 화려한데 그에 반해 뒷모습은 정면에 비해 초라해 보이네요”, 뒤쪽?은 신경 안 썼다는 것 같은데요 아닌가”, 머선129”, “너무 싼티나게 새하얀색이라 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건물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곡률이라 안쪽이 통유리이면 이웃 주민끼리 다보여요…”, “사생활 보호 아닌가요ㅋㅋ앞부분은 강쪽이라 남에게 보여질일이 없는데 뒤쪽은 대로변이라 사생활 보호” 등의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양쪽 모두 통유리일 경우 더위에 너무 취약하다는 분석이 잇따르기도 했다.
 
또한 보기에는 건물 뒷면에 신경 쓰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흰색 타일로 마감되어 있어 굉장히 고급스럽다는 의견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