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웹툰 1위 찍고 수억 원 월수입 벌어들인 작가들

전 세계 만화 앱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

지난 2019년에 열린 한 컨벤션 행사에서 네이버 웹툰 연재 인기가 상위인 작가의 연평균 수익이 17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를 일으켰다.

방송을 통해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유명 웹툰 작가들은 드라마화, 영화화 그리고 출연료까지 부가 수입이 어마어마하다.

웹툰 작가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과연 얼마일지에 사람들은 주목했다.

대표적으로 얼굴이 알려진 웹툰 작가에는 기안84가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출연자로 더 익숙할 수도 있는 기안84는 <패션왕>, <복학왕>과 같은 유명 웹툰의 작가다.

방송을 통해 9,000만 원대의 외제 차와 석촌동의 46억짜리 건물을 매입하는 등의 모습이 비치며 기안84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한 방송을 통해 기안84는 웹툰 수입이 방송 수입의 10배 정도이며 방송은 수입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처음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할 때는 월 60만 원을 받고 시작했으나, 네이버 웹툰을 연재하면서 수입이 올라 2년간 번 돈으로 어머니의 집, 차 그리고 자신의 전셋집을 구입하고 어머니의 빚까지 청산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에 기안84가 전에 거주하던 집이 재개발되면서 서초구에 위치한 매매 11억짜리 아파트로 이사했다.

주호민 역시 <신과 함께> 웹툰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주호민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내 만화가 유료라 보려면 결제를 해야 하는데 거기서 오는 수익이 꽤 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완결된 <신과 함께>를 판매해 지난 2018년 1, 2월 두 달 동안에만 3,770만 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웹툰 자체로도 유명하지만,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로 더욱 유명해지면서 영화로 얻는 부가 수입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툰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될 경우 판권료가 따로 지급되고, 영화의 흥행에 따라 추가 수입이 있기 때문이다.

웹툰으로 유명한 작가로는 이말년도 빠질 수 없다.

<이말년 시리즈>를 연재했던 이말년은 지난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봉을 억대로 받는다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샀다.

그 뿐만 아니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적이 있는 이말년은 한 달에 얼마 버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지금 사는 집이 전세인데 2년마다 오르는 전셋값을 메꿀 수 있는 정도다”라고 답했다.

이말년은 기안84와 같이 처음에는 5~60만 원을 받고 일했으나 유명 인기 작가가 되면서 수입이 커졌다고 밝혔다.

방송 <얼짱시대>로 유명세를 탔던 박태준 또한 웹툰 작가로 재도약하여 성공했다.

박태준은 인기 웹툰 <외모 지상주의>를 연재하며 유명 웹툰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한 토크쇼에서 자신의 수익 분배 방식에 대해 언급하면서 당시 웹툰의 조회 수가 높아지면서 광고가 들어와 포털사이트와 수익을 나눴는데, 월급 외 인센티브만 1,0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른 방송에서는 “웹툰 수입만으로 은행 VIP가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태준은 10년 간 교제한 연인, 최수정과 지난 2020년 10월에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렸다.

네이버의 수익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웹툰 작가들의 수입이 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웹툰 유료화 수익, 광고 수익 이외에도 게임, 드라마, 캐릭터 상품, 영화 등 사업 판권료와 같이 다양한 수입원이 생겼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네이버에 연재 중인 웹툰 작가들의 연평균 수입은 3억 1,000만 원이며 상위권 20명 작가의 평균 연수익은 17억 5,000만 원이었다.

또한 1년 미만의 신인 작가 평균 연수익은 1억 6,000만 원이고 연 1억 원 이상 수익을 내는 작가 수만 무려 62%에 달하는 22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수입은 작가의 외부 활동 수익이 반영되지 않아 사실상 더 많은 수입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