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한 짝이 외제차 값’ 여배우가 공개한 호텔급 한옥집의 가격

둘러보는 데만 30~40분 걸리는 한옥

지난해 8월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한다감의 한옥은 세종시에 위치해있다.

어마어마한 대지에 세워진 이 한옥 주택은 본채와 사랑채가 완벽하게 갖춰졌으며 전체를 둘러보는 데만 30~40분이 소요될 정도로 넓다.

특히 집 내부에는 연회장과 황토 찜질방까지 갖춰져있다.

이에 대해 한다감의 아버지는 “딸이 연예인이니까 바깥에서 쉬기 힘들어서 딸이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한옥이 공개된 이후 한다감은 “다들 재벌 딸이냐고 오해를 많이 하는데 삼촌이 한옥 건축가라 보이는 것에 비해 공사비는 많이 들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와 달리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평범한 오해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먼저 한옥집의 대문은 제작하는 데만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한다감의 아버지는 “대문이 집 한 채 값이다. 아파트 한 채 값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공개된 한옥 대문은 그 규모와 퀄리티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또한 한다감의 한옥이 위치한 곳의 평단가는 200~600만 원으로, 1천 평 규모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대지 가격만 무려 20억~6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세종시에 정부청사가 들어서면서 일대 집값과 땅값이 상당히 많이 올랐으며 지금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실제 한다감의 한옥 인근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들은 1년 사이 매매가가 2배 이상 뛴 상태다.

여기에 완공까지 걸린 5년이라는 시간과 그 시간 동안 투입된 인력, 자본까지 감안한다면 이 한옥의 가치는 상상조차 쉽지 않다.

한다감의 한옥 소개 영상에 누리꾼들은 “이게 가능하냐?”, “대체 얼마나 들어갔을까?”, “가치를 메길 수 없겠지만 그래도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배우 한다감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풀하우스’, ‘신데렐라 맨’, ‘아이언맨’, ‘리턴’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2009년과 2011년에는 황금촬영상 ‘여우주연상’과 ‘최우수 인기 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되며 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활동명을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개명했다.

지난해 1월 1년간 교제해오던 비연예인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현재 한옥에서는 한다감의 가족들이 거주 중이며 부부는 남양주의 단독주택에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