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대박 난 거 아니죠” 부동산 투자로 눈물 흘린 스타들 근황

남들은 대박인데 왜 나는 쪽박?!

최근 배우 김태희가 서울 강남역 인근의 빌딩을 7년 만에 매각해 71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김태희가 매각한 빌딩은 지난 2014년 132억원에 매입했던 것으로 이번에 203억원에 매각하면서 시세차익을 본 것이다.

김태희 외에도 가수 비, 싸이, 배우 박서준, 카라 출신의 박규리 등이 부동산 투자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돈이 돈을 낳는다”라며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는 연예인들에게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연예인들이 부동산에 손대는 족족 대박을 터트리는 건 아니다.

방송인 김구라는 지난 2017년 두 채의 집을 분양받았지만 분양가가 떨어져 4억원의 손해를 본 바 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집값 얘기하니 표정관리가 안 된다”라며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었다.

또한 김구라는 자신의 입으로 “부동산 보는 안목이 없다”라며 부동산 투자에서 자신이 ‘똥손’임을 입증했다.

가수 정용화는 시세차익을 보고도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정용화는 청담동의 빌딩을 100억 5천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3년 뒤 106억원에 이를 매각해 5억 5천만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하지만 취득세, 부가가치세, 재산세 등을 고려하면 본전에 가깝다는 평이다.

특히 강남 빌딩들의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의 부동산 투자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강남 빌딩들의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그의 부동산 투자는 아쉬움이 남는다.

방송인 노홍철 역시 2010년 5월 경매를 통해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22억 1,700만원에 낙찰받았다.

당시 감정가 대비 4억 정도 낮게 낙찰받은 노홍철은 이후 5천만원 더 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나 그에게 이를 판매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동산 광풍이 불기 시작했고 그의 집은 무려 12억원이나 상승해 노홍철의 가슴을 찢어지게 만들었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 배우 김광규 역시 부동산 대박과는 거리가 멀다.

김광규는 지난 4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청담동 아파트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당시 김광규는 “6억원 할 때 샀어야 됐다. 지금은 20억원이 넘어갔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광규는 집값이 떨어질 거라는 부동산 중개인의 말을 믿어 투자를 미뤘다가 집값이 크게 올라 손해를 보기도 했다.

또한 33살에는 일을 하며 번 돈을 주식에 올인해 모두 날렸던 경험도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광규 투자 반대로만 하면 대박 날 듯”, “저 중에 하나만 대박 났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신영 역시 주변 사람의 말을 믿었다가 크게 낭패를 본 케이스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 김신영은 김숙과 얽힌 부동산 잔혹사를 털어놨다.

김신영은 “응봉동에 집을 사려 했는데 그때가 2억 2천만원이었다. 김숙에게 물어보니 ‘6천만원에 살 수 있는 때가 온다’라며 나를 말렸고 지금 그 집은 10억원을 넘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신영은 지하철이 들어올 것 같다며 김포의 집을 구매하려 했고 이때도 김숙은 “지하철 100% 안 들어온다”라며 그녀를 말렸다.

결국 2~3개월이 지난 뒤 ‘김포 지하철 2020 완공’이라는 플랜카드가 붙었고 김신영은 쓰린 속을 달래야 했다.

김신영은 마포의 주택을 구매하려고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숙은 ‘지금 8억 9천만원인데 5년 뒤에는 3억에 살 수 있다’라며 매입을 말렸고 해당 주택은 현재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송은이는 “아직도 김숙 번호가 있냐? 이제 지워라”라며 김신영에게 김숙과의 연은 끊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외에도 가수 최시원, 채연, 배우 윤은혜 등이 부동산 투자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