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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 못했냐?” 물음에 올해 55살 엄정화가 내놓은 뜻밖의 대답

한국의 마돈나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성공
최근 유튜브에서 결혼관 밝혀

출처 :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처: 뉴스1

한국의 마돈나, 가요계의 여왕 등의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엄정화는 음악과 연기 두 영역 모두에서 정점을 찍을 몇 안 되는 연예인이다.

엄정화는 배우로서 천만 관객 영화 필모그래피도 보유하고 있으며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 또한 90년대에서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 롤모델을 꼽을 때 가장 많이 꼽히는 연예인이다. 신인 걸그룹부터 시작해서 배우까지 만인의 롤모델로 통한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엄정화는 평범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부터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던 도중 당대 잘 나가던 매니저인 배병수에게 스카우트 돼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한 후 다음 해 주인공을 맡은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의 OST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엄정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연기의 폭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부터 연쇄 살인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수준급으로 소화한다. 가수로 활동하기에 뛰어난 음색을 통한 오디오 효과도 매력 포인트다.

가수 활동도 배우 활동 못지않게 계속해왔으나 2008년 DISCO 이후에 앨범 활동이 없었는데 이는 건강상의 문제가 이유였다. 시간이 흐르며 엄정화가 가수였다는 사실이 젊은 세대에서 잊혀 갈 때쯤 MBC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건재함을 보였다.

출처: 뉴스1
출처: youtube@Umaizing엄정화TV

2020년에는 이효리, 화사, 제시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라는 그룹을 결성해 대중들을 흔들었다. 각각 개성이 강한 멤버들이라 과연 잘 조화될지 의견이 많았으나 훌륭하게 조화돼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엄정화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정화는 “결혼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단 한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다”라며 “내가 살았던 세대는 내가 좋아하는 꿈을 이뤄 나가기에는 결혼이 방해가 됐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엄정화의 발언에 대해 “언니 정말 멋져요. 언니처럼 멋있게 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개척해온 엄정화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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