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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로망 아니냐 결혼 후 바뀐 여가수 행동에 남편이 질색하며 꺼낸 한마디

전직 걸그룹 ‘LPG’ 멤버 허윤아
‘진격의 언니들’ 남편과 같이 출연
“답답해서 집에서 옷 벗고 있는다”

출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instagram@yunayuna83

출처: 경인방송

출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Long Pretty Girls의 줄임말, 걸그룹 ‘LPG‘의 멤버 허윤아가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에 출연했다.

이날 허윤아의 남편은 “아내가 집에만 있으면 자연인이 된다. 벗고 지낸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출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출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이에 허윤아는 “팬티만 입고 다닌다. 답답한 걸 참지 못한다. 결혼하고 6개월을 참았다. 근데 점점 두통이 심해지더라. 옥죄는 느낌 때문에 그런 거였다. 그래서 남편이 놀랄까 봐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자유를 되찾았다”며 옷을 입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언제부터 벗고 지냈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 빼고 다 속옷 차림이었다. 집안 자체가 열이 많다. 그리고 편두통이 있어서 꽉 끼는 거 입으면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한 겨울에도 보일러를 안 틀고 창문을 열고 지낸다”고 말했다.

출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출처: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출처: instagram@yunayuna83

그러면서 허윤아는 “옷 벗고 있는 게 남자들의 로망이라더라”라고 덧붙였고 그의 남편은 정색하며 “뭐라는 거냐”며 짜증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의견 차가 쉽사리 좁혀지지 않은 두 부부는 급기야 촬영 중 부부싸움을 벌이기까지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종적으로 박미선과 장영란은 “집에서 옷 입는 게 불편하면 넉넉한 사이즈로 입고 있어라”라는 해결책을 제시, 여기에 김호영은 “사랑에도 예의가 있어야 한다”는 한마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이들의 솔루션이 다소 맘에 들지 않은 것인지 허윤아는 “나 자신보다 남편을 사랑할 순 없다”며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 대다수는 남편 편이었다. 이들은 “남사스럽다… 갑자기 손님이라도 들이닥치면 어떡하려고…”, “에이 아무리 가족이어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ㅠㅠ”, “본인은 편하지만 누군가 싫다고 하면 한 번은 되돌아보긴 해야 할 듯! 두 분 원만한 합의점 찾아보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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