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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뒤로 쓰고 ‘골든벨’ 출전했었던 인천 여고생의 현재 모습

‘야구 여신’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 결혼
배우 윤석현과 8일 스몰웨딩으로 백년가약
과거 ‘골든벨’ 출연, 현재는 교수로 활약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IS포토

출처 : IS포토

출처 : IS포토

지난 8일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정인영배우 윤석현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을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부 정인영이 코로나19에 재확진돼 예식 일정에 차질을 빚을 뻔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무사히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하객을 최소화한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으며 특히 두 사람의 ‘오작교’ 서지석이 모임의 호스트로서 자연스럽게 둘을 소개하며 인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예식을 마쳤으나 윤석현이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서울과 지방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신혼여행은 오는 3월 말로 미룬 상태다.

출처 : instagram@kang_ye_bin

출처 : instagram@inyoung.chung

정인영은 “지난해 봄 한 스포츠 행사에서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누다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닮았고 성품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2011년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정인영은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야구뿐만 아니라 2019년 스페인 라리가 셀타비고 박주영 현지 취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진행 등 파견 근무까지 나선 전문 스포츠 아나운서로 현재도 야구, 농구, 배구, 축구, 해외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중계를 맡고 있다.

영역을 확장해 예능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 2’ 등 프로그램의 MC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OST ‘찌릿찌릿’, ‘그 누구보다’의 작사에 참여한 팔방미인이다.

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처 : tvN ‘현장 토크쇼-택시’

출처 : instagram@inyoung.chung

지난 2018년부터 한성대학교 한디원 디지털아트학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는 정인영은 과거 KBS 1TV ‘도전! 골든벨‘ 출연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출연 모습으로 모태 미녀임을 인증한 그는 2015년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다리 길이가 110cm라고 언급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는 “내 몸매가 타고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고3 때 살이 쪄 70kg 중반까지 나갔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2023년 새해 들어 스포츠 심리상담사 서지예 씨와 함께 스포츠심리학 유튜브 채널 ‘스취다’를 개설했으며 스포츠판 ‘힐링캠프’를 내걸고 스포츠 심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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