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허스키 옆에 아기 뒀더니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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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아기 옆에서
허스키가 보인 행동

트위터에 올라온 일본의 한 강아지가 화제다.

이 강아지는 4살 된 시베리아허스키 견종이며 이름은 ‘아르카’다.

현재 일본에서 주인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아르카가 주인의 아기 옆에서 보이는 다양한 행동이다.

영상에 따르면 아르카는 언제 어디서나 아기를 열심히 핥아주었다.

손과 발, 얼굴과 귀까지 핥는다.

아기는 보통 가만히 있었지만, 아르카가 너무 많이 핥은 때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아르카는 꾸준히 아기의 곁을 지켰다.

아기 옆에 앉거나 드러누워 있곤 했다. 아기가 창문에 손을 짚으며 옹알이로 말을 걸면 빤히 쳐다보았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마치 ‘아기를 보호하며 무슨 일이 생기는지 계속 예의주시하는 듯’한 행동이었다.

아기와 침대 위에서 함께 잠도 청했다. 잠을 잔 후 일어나도 아기를 깨우지 않고 가만히 포개져 있었다.

아기가 아르카에게 팔과 발을 올려놓는 등 몸을 건드려도 아르카는 잠자코 있을 뿐이었다.

아기가 몸을 뒤집다가 팔로 아르카를 툭 치자 아르카는 아기에게 반격하지 않고 자신의 고개를 치웠다.

이내 아르카는 아기를 또다시 핥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아기는 아르카가 사료를 먹을 때 사료 그릇을 건드려 엎어뜨리기도 했다.

쉬고 있는 허스키의 배 위에 눕기도 했다.

하지만 불편한 기색 없이 아기를 핥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아기의 친구가 되어주기도 했다. 바깥 산책을 같이 나가 아기를 놀아주었다.

아기가 과자를 만지작거리면 옆에서 함께 무엇인지 바라보았다.

아기가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뺏어 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아르카는 아기가 울 때 옆에서 같이 울어주었다.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아르카는 아기를 따라 부르짖는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내 아기는 금방 울음을 그치고 아르카를 쳐다봤다. 아르카는 그제서야 울음을 그쳤다.

아기가 목욕할 때에는 아르카가 화장실에 같이 들어가 가만히 지켜봤다.

아기가 목욕하고 나온 후에는 아기에게 털 빗김 혹은 쥐어뜯김을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르카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정말 착하다’, ‘신비로운 광경이다’, ‘아기와 동물이 교감하는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