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 유일하게 레고 캐릭터로 만들어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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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비, 알고 보니
한국인 최초 레고 캐릭터 출시

최근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가수 비가 활발한 방송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7년 말 그가 발표한 노래 ‘깡’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다소 유치한 가사와 난해한 콘셉트로 조롱당하던 초기와는 달리 오히려 이런 반응을 즐기는 비의 대처가 화제가 되며 곡이 역주행하는 결과를 맞았다.

이를 계기로 비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놀면 뭐 하니’에서는 비룡이라는 캐릭터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초 뛰어난 춤 실력과 넘치는 재능으로 점차 주목을 받은 비는 곧바로 배우로도 활동을 이어갔다.

열연을 펼친 ‘상두야 학교 가자’, ‘풀하우스’는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며 비는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후 박찬욱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하며 할리우드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캐스팅된다.

당시 ‘스피드 레이서’를 제작한 감독이자 영화 ‘매트릭스’를 제작한 워쇼스키는 그의 무대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비는 한국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프리미어의 레드 카펫을 받으며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스피드 레이서’에 대한 기대가 커져갔다.

그가 영화에서 입고 등장하는 의상이 극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특히 한글이 적힌 이 의상은 경매를 통해 관객에게 돌아가는 등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비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하지만 그의 놀라운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한국인 최초로 유명 완구 ‘레고’ 캐릭터로 출시된 것이다.

레고사는 ‘스피드레이서’ 속 비를 형상화한 미니 피규어를 만들어 그대로 옮겨냈다.

또 자동차에는 한글로 선명하게 ‘토고칸 모터스’라고 쓰여 있어 레고 최초로 한글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런 이례적인 일을 통해 비가 세계적으로 한글을 알렸다는 평이 이어졌다.

‘깡’, ‘싹쓰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의 어마어마한 과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고에서 한국인을 모델로 한 경우는 지금까지도 유일하다고 알려져 더욱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