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라고 안심할 수 없다,
무서운 코로나 후유증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완치 판정을 받은 이들로부터 코로나 후유증이 발견되고 있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인 박현은 본인의 sns를 통해 코로나 완치 후 겪고 있는 후유증 증세를 공유했다.
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듯 멍하며 기억과 집중이 힘들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슴 통증을 비롯한 다른 증상들이 겹쳐와 무얼 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아지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방금까지 본인이 무얼 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확진 후 지금은 회복한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알리사 밀라노는 본인의 코로나 후유증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녀가 올린 짧은 영상에는 단 몇 번의 빗질에 수많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알리사 밀라노는 영상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마스크를 끼라’며 경고했다.
세계 언론과 박현 교수의 sns에 따르면 머리가 멍해지고 집중이 힘든 Brain Fog 증상은 코로나 회복자들이 많이 겪고 있는 증상이다.
뿐만 아니라 뇌 질환 관련 후유증도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슴 통증은 물론 배에 생기는 통증도 코로나 후유증 중 하나이다.
극심한 피부 건조증으로 인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 역시 코로나 후유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