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경악… 칵테일에 담긴 ‘이것’의 소름 돋는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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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에 이것이
들어간 이유

최근 캐나다의 한 술집에서 파는 괴상한 칵테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목을 끌고 있는 이 바는 캐나다 Dawson City의 Downtown Hotel 안에 위치한 술집으로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표 메뉴인 ‘sourtoe’ 칵테일을 먹기 위한 사람들이다.

이 칵테일 안에는 잘린 발가락이 들어있으며 이는 CNN에서 꼽은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칵테일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1920년, 캐나다에 사는 형제가 눈 속을 걷던 도중 발가락이 동상으로 잘리는 일이 있었다.

발가락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이들은 술병에 발가락을 넣어두고 방치했다.

그러던 중 1973년, 광산업으로 유명하던 이 마을에서 광부들의 방을 청소하던 감독 ‘Dick Stevenson’이 이 술병을 발견하게 된다.

썩은 발가락이 들어간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그는 이것을 버릴지 박물관에 기증을 할지 고민했지만 이를 단골 술집으로 가져가는 독특한 결정을 내렸다.

이때부터 ‘Sourtoe’ 칵테일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해당 칵테일을 다 마시면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챌린지를 하고 있다.

단, 마실 때 발가락이 입술에 닿아야 하며 발가락은 절대 삼키면 안 된다.

1973년부터 실시해온 이 행사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 86000개가 넘는 칵테일을 판매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런데 한 참가자가 실수로 발가락을 삼켜버리는 일이 있었다.

매장은 당황했지만 한 퇴역군인의 발가락 기부로 이 메뉴가 다시 되살아났다.

그러나 손님이 발가락을 훔쳐 가는 경우, 잃어버리는 경우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발가락이 사라졌다.

이런 불상사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매장 측에서는 $2,500, 한화로 약 280만 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지금은 사고 방지를 위해 예비용 발가락을 마련해둔다고 한다.

해당 발가락은 손님들에게 제공되기 전 약 6주간 소금에 절여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탈수 과정까지 거쳐서 보관이 이루어지므로 위생상 아무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매장 측은 “기증자들의 영혼이 이곳에서 불멸할 것이다”라며 기부를 장려했고 기증자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사고를 포함해 여러 이유로 발가락이 절단된 사람들이 이곳으로 발가락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손님들은 큰 발가락들을 가장 불쾌해 하지만 동시에 가장 인기있다고 한다.

SNS에서는 이를 마시는 것도 모자라 발가락에 입을 맞추는 손님들의 모습도 여럿 볼 수 있었다.

발가락이 들어간 칵테일을 본 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은 ‘이걸 왜 하는 것이냐’,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