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장례식보다 화제 된 여성들, 누군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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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장례식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사람들

지난 25일 이건희 삼성 회장이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재계의 큰 별이 지면서 장례식장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자리했다.

당시 이재용이 부회장은 팰리세이드 차량을 직접 운전해 빈소에 도착하며 화제가 되었다.

장례 마지막 날까지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모습을 드러낸 조문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함께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26일 오후 노현정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동행했다.

늘 남편 정대선 현대 BS&C 사장과 함께 했지만 이날 남편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2006년, 노현정이 현대 정대선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네티즌들은 “재벌가가 유명 아나운서를 며느리로 받아들인 점이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경희대 아동 주거학과를 졸업한 그녀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된다.

당시 11명의 동기들 중 단아한 외모의 노현정 아나운서가 가장 눈에 띄었다고 전해졌다.

이에 입사 동기들 중 절반이 지방 발령을 받았을 때 노현정은 서울에 남아 9시 주말 뉴스와 아침마당을 진행했다며 과거 노현정의 인기를 인증하였다.

이후 “뉴스 광장”, “상상플러스”, “스타 골든벨”등 KBS의 유명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노현정은 지난 2006년 현대그룹 재벌 3세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평소 노현정의 팬이었던 정대선은 친구를 통해 소개를 받았고 이후 만남을 이어갔다고 한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만남을 이어오던 이들은 첫 만남 후 2달이 지났을 무렵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가 정대선이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어머니인 이행자 고문의 인터뷰에 따르면 “어느 날 아침 아들이 KBS 6시 뉴스를 틀고 ‘저 사람 어떠냐’라고 물었다”라고 한다.

이에 “집안에 아나운서와 결혼한 전례가 없으니 안 된다”라고 대답했지만 굽히지 않는 아들과 지인들의 조언에 결국 결혼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과 동시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많은 이들은 갑작스럽게 방송계를 떠난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후 현대가의 경조사 때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정대선, 노현정 부부는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빈소에 아버지 이재용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딸 이원주 역시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를 써 얼굴을 반쯤 가린 상태였음에도 또렷한 눈매와 오똑한 콧날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은 “우월한 유전자다”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이원주 양은 어린 시절부터 이재용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과거 ‘호두까기 인형’에 주연을 맡았을 정도로 발레 실력이 출중했다고 전해진다.

2004년 생으로 올해 17세인 이원주 양은 서울 용산국제 학교를 졸업했다.

이 학교는 3년 이상 외국에 거주했거나 부모가 외국인일 경우에만 입학 자격이 주어지는 학교로 주로 외교관 자녀들이나 정재계 인사들이 다니는 학교로 유명하다.

현재는 미국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Choate Rosemary Hall에 재학 중이다.

이 학교는 1년 학비만 무려 60,950달러로 한화로는 6천8백만 원대이다.

최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되기 전에 올렸던 그녀의 SNS 속 사진이 퍼지면서 큰 키와 뛰어난 미모가 주목받고 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함께 빈소를 찾았다.

정유경 신세계그룹 총괄사장과 이외 그룹사 사장단이 동행한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었다.

한편 이인희 장례식에서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던 정용진의 아내 한지희는 이번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많은 대중들은 다시 한번 웨딩 마치를 올린 정용진과 그의 아내 ‘한지희’의 소식을 궁금해했다.

한지희는 플로리스트로 정용진 부회장보다 12살 연하이다.

클래식 마니아인 정 부회장과 한지희는 음악이라는 관심사를 바탕으로 교제를 했고 2011년 다시 한번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업계에 따르면 한 씨도 2003년 회사원과 결혼해 3년 만에 이혼했다고 한다.

재혼한 지 2년 반 후에는 한 씨와 정 부회장 사이에 쌍둥이가 태어났다.

정용진은 개인 SNS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자식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