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하자는 최고기 말 거절한 유깻잎의 결정적 이유

2209

최고기, 유깻잎이 이혼 후 처음 밝힌
재결합에 대한 입장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최고기와 유깻잎의 사연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모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결혼 5년 만에 이혼하여 방송을 통해 7개월 만에 만났다.

방송 초반에는 아버지를 뵈러 울산을 찾은 최고기의 모습이 나왔다.

두 사람은 최고기와 유깻잎의 재결합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지난 방송을 통해 악플에 시달린 바 있는 최고기의 아버지는 “너희가 결혼하고 이혼했는데, 내가 도마 위에 올랐더라”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최고기는 아버지가 유깻잎을 ‘빵점짜리 며느리’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악플이 쏟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의 아버지는 며느리가 5년간 문안인사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신혼집 자금에 대해 지원 문제로 양가에 불거졌던 불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최고기의 아버지는 아들 부부의 신혼집 마련을 위해 2억을 준비했다.

이후 그는 사돈에게 5천만 원 협조를 부탁했으나 사돈 쪽에서는 천만 원만을 내놓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유깻잎과 시아버지 간의 갈등이 주요한 이혼 사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최고기는 그간 아버지께  드러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아버지가 신혼집을 해준 것 때문에 매달 용돈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로 부부 싸움을 많이 했었다”라는 내용이었다.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는 “내가 돈을 안 줬으면 이렇게 안 됐다는 소리냐”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손녀딸을 위해서라도 아들의 재결합을 원한다며 아들 부부가 다시 만난다면 그들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고기 아버지의 진심어린 발언에 시청자들은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기는 유깻잎을 만나 자신과 아버지 모두 재결합을 원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유깻잎은 시아버지와 시누이가 바뀔 사람 같지 않다는 이유로 최고기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어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희망을 주고 싶지는 않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더불어 최고기를 더 이상 남자로 느끼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다시 살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양쪽의 입장이 다 있을 것이라며 “재결합은 신중해야 한다”, “부부 문제는 그들만 알 수 있으니 우리가 왈가불가 할 것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