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똑같다” 박명수가 SNS에 딸 위해 올린 게시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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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사랑꾼 면모
드러낸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와 한수민의 딸 박민서 양이 예원학교에 합격한 사실이 전해졌다.

한수민은 1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우리 민서 합격 너무너무 축하해. 너무 고생 많으셨던 원장님과 6학년 친구들 모두 너무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 많았던 우리 여보 고마워”라는 글을 올렸다.

게시글과 함께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의 합격 사진을 함께 게재했고 이에 박명수가 “당신이 고생했어 사랑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서 양은 최근 서울시 무용단 소속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무용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었다.

이날 그는 엄마, 아빠를 닮은 듯한 끼와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며 뛰어난 한국무용 실력을 선보였다.

박명수의 딸은 그동안 방송에서 언급만 되었을 뿐 얼굴이 공개된 적은 없었기에 그의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박명수는 방송에서 “딸이 결혼을 안 하고 평생 아빠 재산 쓰면서 살면 좋겠다,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처음에는 반대할 것”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의 SNS에 “에버랜드에서 민서랑 일요일을~”이라는 글과 함께 모자로 얼굴을 가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명수의 딸바보 면모에 감탄하며 자상한 아빠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2008년 4월 아내 한수민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8월 딸 박민서 양을 낳았다.

또 그는 방송 내내 아내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선보여 ‘아내 바보’라고 불리기도 했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연애 초반 박명수가 하루에 10번씩 전화를 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이후 방송을 통해 결혼 과정이 순탄치 않았음을 밝혔다.

한수민은 결혼 당시 집안의 반대가 극심했고 이에 가출을 하는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집을 나와 시댁으로 들어가 있었고 둘은 결혼을 승낙 받기 위해 혼전임신을 했다고 전했다.

한수민의 부모님은 딸의 결혼 소식을 TV로 들었을 정도였고 이들의 고집에 결혼식 2주 전 겨우 상견례를 마쳤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반대가 심한 줄은 알았는데 저 정도인지는 몰랐다, 지금 잘 살아서 다행이다”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 한수민은 이 사람과 사는 게 더 행복할 것 같다며 미국 유학을 포기하고 박명수를 선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지금도 그런 선택을 내린 아내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한수민의 SNS에는 “여보 생일 축하해 줘서 감사합니다, 새벽시장에서 산 선물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거대한 꽃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12년 차임에도 아내와 매일 3통 이상 전화한다”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은 알콩달콩한 박명수 부부를 보고 “반전이다, 결혼 잘 했다”와 같이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