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만 봐도 알겠다, 에버랜드에서 데이트하다 포착된 연예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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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에버랜드
나들이 즐긴 연예인 부부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버랜드에서 김태희, 비 커플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 두 사람은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서있는 모습이었다.

마스크와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무장을 했지만 비의 피지컬에 “누가 봐도 비”라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비가 유모차를 밀고 있는 모습에서 “다정한 남편 같다, 평범한 가족 같지만 평범하지 않다”와 같은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와 나란히 걸어가는 김태희 역시 얼굴을 다 가린 상태였지만 오히려 수수하고 아름다운 아우라가 풍겨졌다.

여전히 잉꼬 부부의 면모를 보이는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을까?

이들은 2007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에는 일면식이 없던 터라 사진에서 멀찍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둘의 만남이 시작된 것은 2011년 광고 촬영장에서다.

두 사람은 함께 광고 모델로 활약했고 2012년 비가 먼저 김태희에게 연락해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그해 가을부터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 1월 1일, 한 언론사가 둘의 교제 사실을 알리면서 이들은 ‘만난 지 1개월 남짓’, ‘호감을 갖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만남을 인정했다.

당시 5년이라는 교제 기간 동안 몇 차례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결혼설에 대해서는 일축해 왔다.

이후 비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비는 김태희를 지칭한 곡인 ‘최고의 선물’을 발표하면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성당에서 이루어졌으며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식장 외부는 물론 내부에도 경호원들이 배치되며 외부의 통제를 철저히 했다.

참석자의 말에 의하면 피로연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화기애애했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오고 갔다고 한다.

이후에도 네티즌들에 의해 수수한 옷차림으로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었다.

당시 사진 속 둘의 미모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2017년 1월 22일 이들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소식이 전해지자 공항은 두 사람을 보기 위한 수많은 취재진들로 가득했다.

발리 출국 당시 이들은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 부부가 일본, 유럽, 미국 여행 중에 포착된 사진 속에서도 손을 꼭 잡고 이동하는 달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비와 김태희는 예식을 올린 해 10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이어 2년 만에 두 딸을 품으면서 네 식구가 되었다.

아이는 공개한 적이 없지만 종종 방송에서 딸들을 자랑하는 비의 딸바보 면모가 공개되었다.

김태희 측 스태프에 의하면 ‘김태희의 눈과 비의 입술을 닮았다’, ‘하늘에서 내려준 줄 알았다’라고 묘사했으며 딸의 미모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달 초, 비와 김태희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를 겪고 있음을 밝혔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 의하면 비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분이 늘고 있다고 한다.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 역시 큰 공포를 느끼고 있는 상태라며 경고하였다.

신변을 위협하고 불안감을 주는 행위가 반복될 경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