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었어?’ 임신 사실 전해 충격 빠뜨린 42살 미혼 여가수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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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행의 선두주자
하마사키 아유미

2000년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임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아유미는 7살에 하마사키 쿠루미라는 가명으로 후쿠오카에서 지역 모델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도쿄로 상경해 배우, 성우 등 나름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 기획사와 계약까지 만료되었다.
이에 방황의 시간을 보내던 중 그녀는 에이백스의 프로듀서 맥스 마츠우라를 만나 가수 데뷔를 제의받는다.

솔로로 데뷔한 그녀는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자신이 제작한 곡들이 호평을 받는 가하면 신인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오리콘 차트 1위 및 밀리언을 달성해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데뷔 앨범의 성공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그녀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솔로 가수 중 음반 판매량 일위는 물론 3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을 받는 등 그녀는 다양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솔로 가수 중 아직 이 기록을 깬 이가 없으니 일본 팝 역사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빼고 논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2000년대 일본의 톱가수로서 당시 그녀의 패션, 화장법, 네일 등 모든 스타일이 화제가 되었다.
그녀가 했다 하면 완판은 물론 길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표범무늬 옷을 따라 입고 다녔을 정도로 유행의 선두주자였다.

이렇게 하마사키 아유미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사생활과 관련해서 구설수가 많아졌고 이에 심각한 이미지 실추를 입었다.
나가세 토모야와의 커플 문신은 물론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개 연애를 해온 탓에 많은 이들은 둘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충격을 금치 못했다.

사생활 관리가 투철했던 그녀였기에 나가세와의 결별 이후 들려온 이성관계에 관한 구설수들이 더욱 실망스럽게 느껴졌다는 평이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2010년 여름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한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와 교제 4개월 끝에 결혼을 밝힌 바 있다.
그녀의 초고속 결혼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지만 이는 얼마 가지 않아 이혼 소식으로 이어졌다.
그런데 이혼하자마자 반 년이 안돼서 댄서인 우치야마 마로카와 열애설이 났다.

더욱 큰 문제는 당시 그녀의 이혼이 마무리되기 전이었고 상대 역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쌍방 불륜이라는 점이 큰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2013년 12월 미국 LA에서 10살 연하의 의대생 남자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올린 바 있다.
이전 결혼은 혼인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아 호적상으로는 미혼이었다.
미국인 남편과 잘 지내는 듯하였으나 2016년 그녀의 이혼 소식을 팬클럽을 통해 또 한 번 알렸다.

이렇게 그녀의 이성관계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는 상황 속 가창력 논란까지 더해져 그녀는 음악적인 면과 사생활 모두에서 비난받았다.

지난 2일 그녀가 공식 팬사이트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번째 천사가 뱃속에서 열심히 자라주고 있다. 대가족이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는 글을 남긴 그녀는 임신 기간이나 남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혼인 상태에서 발표한 임신 소식이기에 많은 이들이 더욱 주목했다.

아이의 아빠는 첫째 아버지와 같은 비연예인이라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하였다.

앞서 그녀는 지난 1월 “지난해 말 천사를 낳고 엄마가 됐다”라며 첫째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출산 이후 이 소식을 전한 것으로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이후 투어 콘서트를 완벽 소화해내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당시에도 아이아버지라 밝혔던 연하의 비 연예인 남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